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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홈플러스 판촉비 전가 의혹에 현장 조사 착수
2024/09/03 17:18 뉴스핌
홈플러스 CI (사진=홈플러스 제공)

[서울 = 뉴스핌] 메디컬투데이 = 공정거래위원회가 홈플러스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홈플러스 측이 납품업체에 판촉비를 전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2일 홈플러스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판촉비 관련 계약 자료를 확보하는 등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홈플러스가 공정위 조사를 받는 건 약 6년 만이다.

공정위는 홈플러스가 판촉 행사를 진행하며 납품업체와 협의 없이 판촉비를 강제로 부담시켰는지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지난달 26일 공정위는 롯데마트를 대상으로 판촉비용 부당 전가에 대해 조사한 바 있다.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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