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뉴스·공시

尹 탄핵 가결에도…코스피 2500선 회복 불발
2024/12/16 16:02 한국경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뒤 맞은 첫 거래일 코스 피지수가 약보합에 그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9포인트(0.22%) 내 린 2488.97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0.67% 오른 2511.08에 개장해 상승세를 이어 가는가 싶었지만 이내 약세 전환,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방향성을 정하고 약보합으로 거래를 끝냈다. 이로써 지난 10일부터부터 직전 거래일까지 나흘 연속 오른 지수는 5거래일째 상승세가 끊겼다.

외국인 홀로 4767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680억원, 29억원 매수 우위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탄핵소추안 가결이 어느정도 예상됐던 만 큼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과정에서 최근 며칠간 오르면서 선반영된 측면 이 있다"며 "또 장기전인 만큼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보합권에 머무른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2%대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NAVER 등은 1%대 올랐다. 반면 대장주 삼성전자는 0.89% 하락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1%, 2%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포인트(0.69%) 오른 698.53에 장을 끝냈다.

개인만 2090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49억원, 771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시장에서 알테오젠과 에코프로비엠은 2%대 내렸다. 리가켐바이오는 3%대 하락했다. 하지만 HLB와 클래시스, 리노공업은 2%대 올랐다. 신성델타테크는 13% 넘게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2원 오른 1435원에 장을 마쳤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