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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보단 수익 꾸준한 바이오 플랫폼 주목"
2024/09/04 18:21 한국경제
[ 이시은/이솔 기자 ] “인공지능(AI)의 대세가 ‘칩 메이커&rsquo ;에서 플랫폼 기업으로 옮겨 가고 있습니다.”

이주한 LS증권 세일즈앤트레이딩사업부 대표(부사장·사진)는 4일 인터뷰 에서 “내년 상반기 증시에 ‘AI 붐’이 다시 찾아올 수 있다& rdquo;며 “‘매그니피센트7(M7)’ 중 엔비디아를 제외한 &lsq uo;M6’의 주가 흐름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93년 럭키증 권(현 NH투자증권)에서 일을 시작한 그는 주로 주식·파생상품 운용에서 경력을 쌓았다. 여의도 증권가에선 LS증권의 자기자본투자(PI) 기틀을 다진 인 물로 평가받는다.

이 대표는 미국 증시 전반의 엔비디아 의존 현상이 완화하고, 마이크로소프트( MS) 아마존 테슬라 등 나머지 대형주에 온기가 퍼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대표는 “팔면 즉각 이익이 나던 AI 관련 하드웨어는 ‘컴퓨트익 스프레스링크(CXL)’와 같은 대체 기술이 떠오르며 점차 입지가 좁아질 것 ”이라며 “대량의 투자금을 바탕으로 스스로 AI 플랫폼 주도권을 쥐 려는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전성기를 앞뒀다”고 했다. M6는 자체 대규모언 어모델(LLM)과 AI 적용이 가능한 플랫폼을 보유했다는 것도 강점이다.

그는 국내 유망 업종으로 바이오 플랫폼 관련주를 꼽았다. 대표적으로 올해 주 가가 236.07% 오른 피하주사(SC) 제형 기술 보유사 알테오젠이 있다. 이 대표는 “신약 개발 성공이라는 ‘한탕’을 노리는 것보다 플랫폼 기 술을 통해 꾸준히 수익을 내는 바이오 업체 투자가 성공할 확률이 더 높다&rdq uo;고 했다.

셀트리온(SC 제형 플랫폼), 리가켐바이오(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 플랫폼), 에이 프릴바이오(약물 반감기 연장 플랫폼) 등의 주가는 최근 반년간 8.01~65.64% 올 랐다. 그는 “바이오 플랫폼 관련주는 연구개발(R&D) 비용을 제외하면 큰 투자금이 필요 없어 장기 우상향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사진=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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