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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대 약세 2530선…반도체주 줄하락
2024/08/08 10:46 한국경제
미국 국채 입찰 부진 여파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간밤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증시가 장중 약세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옵션 만기일을
맞은 만큼 변동성이 더 커질 우려도 있는 상황이다.
8일 오전 10시4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29.76포인트(1.16%) 밀린 253 9.08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70억원, 3420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 홀로 5778억원 매 수 우위다.
유가증권시장에선 대장주를 비롯해 상위권을 이루는 대형 반도체주 주가가 간밤 미국 반도체주 부진의 여파 일제히 하락세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700원(2. 28%) 하락한 7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의 낙폭은 더 크다. 주가는 전날보다 6700원(3.96%) 내린 16만2600원 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중동 불안,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실적 충 격까지 덮치며 기술주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여파로 풀이된다. 간밤 미 증시에서 엔비디아(-5.1%), AMD(-1.2%), 브로드컴(-5.3%) 마이크론(-2.5%) 등이 하락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09% 하락했다.
하이브 주가는 약세를 보이다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하이브는 사회복무요원 으로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3본명 민윤기)의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사건이 알려진 가운데 높은 변동성이 포착됐다. 전날 5%대 상승마감한 주가는 이날 한때 17만4100원까지 밀렸지만 현재는 다시 18만원선을 회복한 상 태다.
슈가는 앞서 지난 6일 오후 11시27분께 서울 한남동 거리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 다가 혼자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 근처에 있던 경찰이 슈가를 발견한 뒤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6.9포인트(0.92%) 하락한 742.68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54억원, 380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 1977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오테크닉스(4.8%)와 하나 마이크론(-4.35%), 펨트론(-1.59%) 등이 약세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8일 오전 10시4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29.76포인트(1.16%) 밀린 253 9.08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70억원, 3420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 홀로 5778억원 매 수 우위다.
유가증권시장에선 대장주를 비롯해 상위권을 이루는 대형 반도체주 주가가 간밤 미국 반도체주 부진의 여파 일제히 하락세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700원(2. 28%) 하락한 7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의 낙폭은 더 크다. 주가는 전날보다 6700원(3.96%) 내린 16만2600원 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중동 불안,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실적 충 격까지 덮치며 기술주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여파로 풀이된다. 간밤 미 증시에서 엔비디아(-5.1%), AMD(-1.2%), 브로드컴(-5.3%) 마이크론(-2.5%) 등이 하락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09% 하락했다.
하이브 주가는 약세를 보이다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하이브는 사회복무요원 으로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3본명 민윤기)의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사건이 알려진 가운데 높은 변동성이 포착됐다. 전날 5%대 상승마감한 주가는 이날 한때 17만4100원까지 밀렸지만 현재는 다시 18만원선을 회복한 상 태다.
슈가는 앞서 지난 6일 오후 11시27분께 서울 한남동 거리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 다가 혼자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 근처에 있던 경찰이 슈가를 발견한 뒤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6.9포인트(0.92%) 하락한 742.68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54억원, 380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 1977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오테크닉스(4.8%)와 하나 마이크론(-4.35%), 펨트론(-1.59%) 등이 약세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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