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시
코스피, 2520선 턱걸이…'루머 후폭풍' 알테오젠 또 10% 급락
2024/11/26 15:48 한국경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2520선을 겨우 지켰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3.98포인트(0.55%) 내린 2520.36으로 장을 마쳤 다.
관세 부과 등 트럼프발 무역위기에 투자심리가 원활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5억원과 2386억원 순매도였다. 개인 은 1872억원 매수우위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69%와 0.06% 올랐다.
현대차, 기아, NAVER, POSCO홀딩스,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LG화학 등이 상승했 다.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DOGE) 공동 수장을 맡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국방 예산을 대폭 줄여야 한다"고 말하면서 현 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풍산 등이 8~13%대 급락 했다.
코스닥지수는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0.53% 내린 693.15 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이 2074억원 순매도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51억원과 165억원 매수우위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였다. '특허 분쟁' 루머 여파에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알테오젠은 이날 10.27% 급락하며 전날 상승분 을 대부분 반납했다. 알테오젠은 최근 주가가 30% 넘게 단기 급락했다.
에코프로비엠, HLB, 리가켐바이오, 휴젤, 엔켐, 펄어비스 등도 떨어졌다.
반면 에코프로, 클래시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은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 율은 전일 대비 4원 내린 1398.2원을 기록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3.98포인트(0.55%) 내린 2520.36으로 장을 마쳤 다.
관세 부과 등 트럼프발 무역위기에 투자심리가 원활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5억원과 2386억원 순매도였다. 개인 은 1872억원 매수우위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69%와 0.06% 올랐다.
현대차, 기아, NAVER, POSCO홀딩스,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LG화학 등이 상승했 다.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DOGE) 공동 수장을 맡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국방 예산을 대폭 줄여야 한다"고 말하면서 현 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풍산 등이 8~13%대 급락 했다.
코스닥지수는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0.53% 내린 693.15 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이 2074억원 순매도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51억원과 165억원 매수우위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였다. '특허 분쟁' 루머 여파에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알테오젠은 이날 10.27% 급락하며 전날 상승분 을 대부분 반납했다. 알테오젠은 최근 주가가 30% 넘게 단기 급락했다.
에코프로비엠, HLB, 리가켐바이오, 휴젤, 엔켐, 펄어비스 등도 떨어졌다.
반면 에코프로, 클래시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은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 율은 전일 대비 4원 내린 1398.2원을 기록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속보
- "삼성전자 5만전자 이유있네"...외국인, 8월부터 21조 팔았다 뉴스핌
- 정부, 석유화학 지원책 발표…석화업계 "정부와 긴밀히 소통" 뉴스핌
- [개장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상승 출발…코스닥도 강보합 뉴스핌
- [Tech 스토리] 석유화학 "꿈의 기술" COTC...중동 기업 100조 넘게 투자 뉴스핌
- 포스코·LG디스플레이 등 468곳, 산재예방조치 위반…삼성전자 등 13곳은 사고 은폐 적발 뉴스핌
- '사돈' 한화·DL 갈등 빚었던 그 회사…'신의 직장'의 시련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한국경제
- '사돈' 한화·DL 갈등 빚었던 그 회사…'신의 직장'의 시련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한국경제
- 롯데·LG·한화·대림 유화 계열사, 신용리스크 커진다 한국경제
- [리포트 브리핑]LG화학, '2025년 이익 반등 유효' 목표가 380,000원 - NH투자증권 라씨로
- [개장시황] 코스피·코스닥 장초반 하락세…외국인 "팔자" 지속 뉴스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