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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젠바이오(354200) CI (사진=엔젠바이오 제공) |
[서울 = 뉴스핌] 메디컬투데이 =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는 베트남 최대 국공립 박마이(BNH VIN BCH MAI) 병원에 NGS 기술 기반의 고형암 정밀진단 제품 '솔리드아큐테스트'와 유방암 및 난소암 정밀진단 제품인 '브라카아큐테스트'을 공급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엔젠바이오는 5월 박마이 병원 공급 입찰에 참여해 지난 10일 박마이 병원로부터 두 제품의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아 공급하게 됐다.
박마이 병원은 1911년 설립돼 100여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병원으로 베트남 병원 중 최초로 정부로부터 특별 칭호를 받기도 했다. 하노이에 위치해 있고 1900여개 이상의 병상과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베트남 최대 규모로 제공하고 있다.
박마이 병원은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제 처방을 확대하기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올라파립 임상시험에 엔젠바이오 제품인 브라카아큐테스트 평가를 실시했다.
브리카아큐테스트는 ▲아시아 최초 CE-IVD 인증 ▲ BRCA1/2 유전자 변이 한 번에 검출 ▲ NGS 유전자 데이터의 자동 분석 및 임상결과 보고서 작성이 가능한 SW 등을 통해 빠르고 수월하게 진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엔젠바이오는 유방암 및 난소암 정밀진단 제품인 브라카아큐테스트 공급에 이어 고형암 정밀진단 제품인 솔리드아큐테스트를 추가적으로 판매하게 되면서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정밀진단 사업 레퍼런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베트남의 주요 국공립 대형병원 8곳에 엔젠바이오의 정밀진단 제품이 하반기 입찰 리스트에 등록돼 있으며, 올 2월에는 싱가포르 최대 국립병원에 혈액암 정밀진단 제품을 4년 연속 공급하는 등 동남아시아 의료시장에서 엔젠바이오의 NGS 기술 기반 정밀진단 제품들이 인정받고 있다.
엔젠바이오 최대출 대표이사는 "동남아시아에서 NGS 기술 기반 진단 제품과 유전체 분석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만큼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의 대형 의료 기관에 제품 공급 확대 및 글로벌 NGS 진단 기술의 선두 기업이라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NGS 진단 제품의 수출 확대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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