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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제약(012790) 로고 (사진=신일제약 제공) |
[서울 = 뉴스핌] 메디컬투데이 = 신일제약의 사업 다각화 전략에 관심이 쏠린다. 올해 1분기 신사업 매출 비중은 3% 남짓이지만, 회사는 매출 채널 다각화 노력을 지속한단 방침이다.
신일제약이 지난달 16일 공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27억6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18억3967만원 대비 4.25%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6억6252만원으로 전년 대비 3% 줄었다.
주요 제품 현황을 살펴보면 1분기 매출 가운데 의약품 부문 매출은 218억78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96.1%를 차지했다.
이 밖에 신사업 분야인 화장품 부문 매출은 4억6200만원(2.0%), 건강기능식품 부문 매출 2억2600만원(1.0%), 마스크 등 의약외품 부문 매출이 4000만원(0.2%)으로 집계됐다.
세 개 사업부문 매출을 다 합해도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 수준에 불과하다. 회사는 사업 다각화 전략을 펼쳤지만 화장품 및 건기식 사업에서 사장 지배력을 키워나가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양새다.
연도별 신사업 부문 매출액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화장품 사업 매출은 지난해 14억7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11억7400만원 대비 25% 가량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건기식 사업 매출은 15억8300만원에서 8억3700만원으로 47% 감소, 의약외품 부문 매출은 6억원에서 2억3900만원으로 60% 급감했다.
그럼에도 신일제약은 신사업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단 방침인 것으로 보여진다. 회사는 지난 3월 25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의약품 도매업',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사유는 매출 채널 다각화 및 향후 사업추진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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