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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에서 15일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일본의 사랑을 등에 업고'라며 투자의견 'BUY(신규)'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5,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8.6%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파라다이스 리포트 주요내용
유진투자증권에서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3분기 매출액은 2,698억원(-5.5%yoy), 영업이익은 357억원(-37.4%yoy)으로 시장 컨센서스 하회 전망. 성수기 효과로 호텔 부문은 견조한 실적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나 홀드율 하락 지속되고 있고, 마케팅 비용 부담 이어지며 이익은 부진할 전망. 다만 일본 VIP의 탄탄한 수요 속 P-City 성장 지속되는 점 긍정적. 인스파이어 카지노 매출 역시 성장세로 돌아선 점을 감안했을 때 출혈 경쟁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동반 성장 기대. 여전히 중국 VIP의 회복 더디긴 하지만, 중국 경기 부양책 발표에 따른 회복 기대. 느리지만 점진적 개선 중'라고 분석했다.


◆ 파라다이스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신규 목표가, 15,000원(최근 1년 이내 신규발행)
유진투자증권은 이 종목에 대해 최근 1년 중 처음으로 목표가 15,000원을 제시했다.


◆ 파라다이스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7,500원, 유진투자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유진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5,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17,500원 대비 -14.3%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NH투자증권의 14,000원 보다는 7.1% 높다. 이는 유진투자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파라다이스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7,500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9,375원 대비 -9.7%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파라다이스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