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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부 장관 "美 민감국가 포함 우려 전달…조속히 문제해결 합의"
2025/03/21 13:20 뉴스핌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미국 정부에 '민감국가 지정' 관련 우려를 전달하고, 조속히 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20일(미국 현지시간 기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과의 첫 회담을 개최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트럼프 행정부 주요 현안인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에 한국을 포함한 것에 대한 우리측의 우려를 전달했다. 한-미 양국은 절차에 따라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키로 합의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이 지난 1월 8일(미국 현지시간) 오후 1시 미국 워싱턴 D.C. 에너지부 회의실에서 제니퍼 그랜홈(Jennifer Granholm) 미국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5.03.19 dream@newspim.com

안 장관은 또 라이트 장관과 액화천연가스(LNG), 전력망, 수소, 소형모듈원전(SMR)을 포함한 원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에너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한미 정부 당국간 에너지 정책대화 및 민·관 합동 에너지 포럼을 정례화해 개최키로 합의했다.

안 장관은 "금번 방미를 통해 민감국가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의 의지를 확인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한미 에너지 협력 모멘텀을 강화하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트럼프 정부에서 강조하는 에너지 정책에 대해 긴밀한 협의를 통해 양국간 협력 사업 및 투자 확대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함께 주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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