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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에서 20일 명신산업(009900)에 대해 '고객사의 생산이 바닥을 지나는 중'이라며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투자의견을 'Not Rated'로 제시하였다.


◆ 명신산업 리포트 주요내용
하나증권에서 명신산업(009900)에 대해 '2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5%/45% 감소한 3,976억원/423억원(영업이익률 10.6%, +6.0%p(YoY))을 기록. 현대차/기아향 매출액은 8%(YoY) 증가한데 비해 글로벌 EV 업체향 매출액(비중 64%)은 원/달러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고객사의 생산 감소로 24%(YoY) 감소. 고객사들의 생산 둔화가 아쉽지만, 하반기는 상반기 대비 개선. 현재 Valuation이 동종업체들과 유사한 수준까지 하락한 바 추가적인 Multiple 하락은 제한적일 것. 결국 주가가 반등하기 위해서는 전방 고객사의 생산 증가 및 추가 아이템의 확보를 통한 성장률 개선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이는 하반기 이후 글로벌 EV업체의 생산 및 텍사스 2공장의 가동률 상승에 맞춰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