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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4분기 매출 4162억원…수주잔고 10조원 확보
2025/02/05 09:26 한국경제
동부건설이 지난 4분기 매출액 416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4분기 영업손실은 161억원 발생했지만, 전분기 219억원 손실에 비해 26% 감소했 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지난해 인천 영종도 자체 사업 중단에 따른 손실이 발생했지만, 차입 부담이 줄어드는 등 장기적인 리스크를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

매출 원가율도 4분기 92% 수준을 보이며 전분기 98% 대비 크게 개선됐다. 차입 금 축소 등 유동성 관리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개선하고 그 결과 지난 설 명절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800억원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공공공사를 중심으로 토목, 건축, 플랜트 분야에서 고른 실 적을 올리며 약 10조원에 달하는 수주잔고를 쌓았다. 올해도 안정적인 도급공사 로 견조한 매출을 이어가는 한편, 원가혁신을 위한 프로세스 개선과 수익성 중 심의 사업구조를 구축해 원가율 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달 아파트 분양도 재개한다. 동부건설은 울산 남구 신정동에 '문수로 센 트레빌 에듀리체'를 분양하고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공공공사 분야의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고 플랜트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원가혁신을 통한 수익성 강화를 올해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실적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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