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시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 속 1%대 하락하며 2400선에 턱걸이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4.90포인트(1.02%) 떨어진 2404.77에 마감했다. 하락 출발한 지수는 오전 내림세가 더해져 장중 2400선이 깨졌으나 이후 낙폭을 줄이며 2400선 방어에는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27일 오후 3시30분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4.90포인트(-1.02%) 하락한 2,404.77로, 코스닥 지수는 9.67포인트(-1.43%) 하락한 665.97로 오후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10원(0.35%) 상승한 1,469.90원에 오후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4.12.27 yym58@newspim.com |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56억원, 1140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이 2146억원 순매수했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005930)(+0.19%)와 SK하이닉스(+2.59%)는 상승 마감했다. LG(003550)에너지솔루션(+1.02%)도 올랐다.
다만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32%), 현대차(-1.15%), 기아(-1.94%), 셀트리온(-1.37%), KB금융(-0.58%), NAVER(-1.10%), HD현대중공업(-2.85%), 신한지주(-1.12%) 등이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3.63%), 의류/섬유(-3.55%), 의료/정밀기기(-3.27%), 운송장비/부품(-3.20%), 화학(-3.11%), 통신(-3.11%) 등이 3%대 하락세를 보였다. 이 밖에 건설(-2.85%), 전기/가스(-2.83%), 운송/창고(-2.75%), 제약(-2.69%), 음식료/담배(-1.62%), 금속(-1.59%), 금융(-1.42%), 보험(-1.35%) 등도 떨어졌다. 전기/전자는 0.53% 올랐다.
코스닥은 9.67포인트(1.43%) 떨어진 665.97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288억원, 1255억원 팔아치웠으며, 개인이 1599억원 사들였다.
알테오젠(-0.17%), 에코프로비엠(-1.73%), 에코프로(-2.90%), 리가멜바이오(-4.42%), 삼천당제약(-4.42%), 휴젤(-3.79%), 신성델타테크(-3.78%), 리노공업(-1.49%) 등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HLB는 6%대 상승세를 보였다.
oneway@newspim.com
"오전중 10년물 4000계약 매도" 외국인, 환율 급등 대비 국채는 '관망세'환율 미쳤다. 1480원도 돌파...정치 리스크 타격
채권 전문가 10명중 4명 "내년 1월 환율 더 오른다"
[시황] 코스피 2400 붕괴됐다...여의도 '비명'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속보
- [개장시황] 코스피, 尹 체포영장 집행 속 1% ↑…2420선 회복 뉴스핌
- [CES 2025] "AI 신기술 한 눈에"…삼성·LG·SK, 수장까지 총출동 뉴스핌
- [2025 경제정책] 주력산업 맞춤 지원 강화…"반도체·이차전지·자동차" 육성 총력 뉴스핌
- [신년사] 한종희·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초격차 기술로 재도약 기틀 다지자" 뉴스핌
- 환율 폭등·부품 가격 상승…갤럭시 S25 출고가 높아질까 뉴스핌
- 삼성전자, 레인보우로보틱스 최대주주로…미래로봇추진단 신설 뉴스핌
- AI·IoT 발전으로 해킹 우려 증가...삼성·LG전자, 자체 보안 플랫폼 강화 뉴스핌
- 삼성디스플레이, 국내외 전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서 최고 등급 뉴스핌
- [미리보는 증시재료] 정치 불확실성에 발목잡힌 증시...31일·1일은 "휴장" 뉴스핌
- [마감시황] 환율 급등에도 코스피 2400선 지켜 뉴스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