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뉴스·공시

"르피에드 문정" 누수 문제···현대건설과 관리사무소 책임 미루기
2024/07/03 15:56 뉴스핌
르피에드 문정 (사진=현대건설(000720) 제공)

[서울 = 뉴스핌] 메디컬투데이 = 입주 후 1년 6개월이 경과한 '르피에드 문정' 내 수영장에서 누수 문제가 발생한 가운데 시공사와 관리사무소 측이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서울 동남권 업무 중심지로 꼽히는 송파구 문정동. 지난 2022년 12월 입주한 '르피에드 in 서울(문정 르피에드)'은 법조타운과 첨담 업무지구 등 배후수요를 갖추며 하이엔드 오피스텔로 주목받았다.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르피에드 문정 내 수영장 급수밸브 고장으로 오버플로우(역류) 현상이 발생해 해당 건물에 입주한 8개 상가 건물에서 천장 누수 등 침수 피해를 입었다.

신축 오피스텔에서 이 같은 누수 문제가 발생하자 관리사무소 측은 수영장 오버플로우 환수조의 드레인배관이 축소 설치됐다는 점을 발견하며 시공사 측 문제로 지목했다. 뿐만 아니라 급수밸브 품질 불량 설치 등도 지적됐다.

관리사무소 측은 현대건설 측이 이번 누수 발생과 관련해 적극적인 복구와 보상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시공사인 현대건설과 관리사무소 측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현대건설 관계자는 "해당 사고 접수 직후 긴급 방문을 통해 누수 피해 긴급 조치를 취했다"며 "설계도서에 부합하게 시공돼 준공 후 수영장은 정상 운영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지관리에 의한 누수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