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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게시글 내용
KB증권은 가온칩스가 인공지능(AI) 시장 성장에 따라 폭발적인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3월1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으로 기업 분석을 개시했다.
권태우 KB증권 연구원은 "AI 시장 성장에 따라 팹리스(반도체 설계회사)뿐 아니라 글로벌 빅테크 및 AI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칩 개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가온칩스는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98.2%의 이익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며, 국내외 업체와 비교할 때도 월등한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최근 다수의 계약 공시를 통해 기술 경쟁력은 이미 입증됐다고 판단한다"며 "공식적으로 2나노미터(nm) 공정을 수주한 최초의 글로벌 디자인하우스로 선정됐고,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부각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급증하는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인력 충원과 유형자산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며 "투자 확대는 단순 비용이 아닌 AI 파트너십 고객들과의 관계 강화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전략적 투자로 인식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70.3% 증가한 1083억원, 영업이익은 81% 늘어난 79억원일 것"이라며 "AI 칩 수요 급증과 함께 주문형 반도체인 신경망처리장치(NPU) 설계 관련 개발 비중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온칩스는 일본 반도체 상사 토멘 디바이스와 반도체 수주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월21일 밝혔다.
토멘 디바이스는 토요타그룹 산하 상사다. 삼성전자 반도체와 전자 부품을 유통·판매한다. 일본을 포함, 세계 90여개국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토멘 디바이스는 자사 영업망을 활용해 삼성 파운드리 디자인솔루션파트너사인 가온칩스의 수주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온칩스는 토멘 디바이스와의 협력으로 일본에서의 주문형 반도체 설계·파운드리 사업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는 지난 2022년 일본법인을, 올해 1월 미국법인을 설립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8일 550억원 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하기도 했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2나노 AI 가속기다.
회사 관계자는 “토멘 디바이스의 영업망과 가온칩스의 시스템 반도체 설계 기술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온칩스가 강세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이달 말 한국을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날 것이라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동맹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가온칩스의 턴키 생산방식이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월22일 오전 11시2분 가온칩스는 전날보다 14.25% 오른 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달 말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가 10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다"며 "메타와 삼성전자 협력은 2013~2014년 스마트 폰, VR에서 2024년 AI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10년 만에 하드웨어(HW)에서 인공지능(AI)으로 변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메타의 이번 방한은 오픈 AI와 마찬가지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범용인공지능(AGI) 전용 반도체 개발의 AGI 컴퓨팅 랩 조직을 구축한 삼성전자의 반도체 기술 접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체 AI 칩 생산을 위해 삼성 파운드리 생산 라인의 적기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메타의 삼성전자 방문에서 AI 반도체 전략적 협업에 대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삼성전자는 AI 반도체 생산을 위해 소프트뱅크의 ARM 설계 자산을 2나노(nm), 3나노의 최선단 GAA(Gate-All-Around) 공정에서 협력 강화를 밝혔다"고 분석했다.
그는 "앞으로 메타, 오픈 AI, ARM 외에도 삼성전자와 AI 동맹을 원하는 글로벌 빅테크 업체가 더욱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며 "AI 칩 생산에 TSMC 라인을 활용한 일본 AI 1위 업체인 프리퍼드 네트웍스(PFN)는 2나노 AI 칩 생산부터 TSMC에서 삼성 파운드리로 변경했다"고 했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메모리 - 비메모리 - 패키징과 가온칩스의 설계 - 개발 - 양산 등 턴키(일괄 체제) 생산 방식이 향후 AGI 시대에 차세대 AI 칩 개발시간 단축과 비용절감이 가능한 장점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은 시너지 효과로 삼성 AI 동맹은 아직 시작 단계에 불과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2030년 AI 반도체 시장규모는 1400억달러로 6년 만에 20배 성장할 것으로 가트너는 전망했다.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점유율은 2028년 24%로 5년 만에 2배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SoC 회로설계부터 AI 칩 생산까지 턴키 솔루션을유일하게 제공하는 가온칩스는 ARM과 파트너십 계약 1년 만에 ARM 디자인 파트너 (AADP) 중 베스트 디자인 파트너상을 수상해 향후 ARM과 협업은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생태계 강화를 위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인 딥엑스·리벨리온, 디자인하우스인 가온칩스·세미파이브에 설계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정설계키트(PDK) 및 멀티프로젝트웨이퍼(MPW) 서비스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자체 인공지능(AI)용 칩 개발을 위해 천문학적인 규모의 펀딩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AI 칩'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월13일 업계에 따르면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지난 9일(현지시각) 자체 AI용 반도체 칩 개발을 위해 최대 5조∼7조달러(약6600조∼9300조원)에 달하는 투자 유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업계에서는 지난해 세계 반도체 시장의 전체 매출액이 5270억달러(약 701조원) 수준이고 2030년이 돼야 매출액이 1조달러(약 1330조원)를 넘어설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반도체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만한 천문학적인 규모의 투자 유치로 보고 있다. 7조달러에 달하는 투자는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매출 5270억달러의 14배에 달하는 금액이기 때문이다.AI칩은 인공지능이 수행할 업무를 전담하는 칩이다. 기계학습모델을 구축해 AI를 구현하기 위해 특화 설계된 반도체를 의미한다.AI칩이 주목받은 이유는 AI에 의한 처리 데이터를 활용하는 현장의 경우 일정한 AI 성능을 확보할 필요성이 높아지면서다. 이에 빅데이터를 처리하는 AI를 구동하는데 적합한 필수적인 칩으로 부상했다. AMD에 따르면 AI칩 시장은 2027년까지 4000억 달러(약 528조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러한 소식에 국내 AI 칩 기업들이 덩달아 주목 받고 있다. 대표적인 AI 칩 기업들로 가온칩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딥엑스 등이 꼽힌다.가온칩스는 2012년 8월 설립됐으며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공식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SAFE-DSP)이다. 삼성 파운드리 공정을 사용해 시스템 반도체를 설계하려는 팹리스(Fabless)사에 최적화된 시스템 반도체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그 솔루션을 바탕으로 개발된 웨이퍼 형태의 반도체 칩(Chip)을 삼성 파운드리에 위탁 생산해 공급하는 업체다.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AI 반도체 시장의 구조적 성장 중에 핵심인 IP 산업을 영위하고 있다. AI 반도체의핵심인 신경망 처리장치(NPU) IP와 모든 반도체의 '백본' 역할을 하는 메모리시스템 IP를 동시 공급할 수 있는 전 세계 유일한 업체다.딥엑스는 국내 최초 엣지 응용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및 NPU를 개발하는 회사다. 회사는 초거대 AI 모델과 온디바이스 AI를 연합구동하는 기술을 개발해 엣지(Edge) 디바이스를 포함한 개인 기기에서 초거대 AI 서비스를 저전력, 저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나섰다. 딥엑스는 이 온디바이스 AI 칩을 올해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업계에서는 만약 올트먼 CEO의 구상이 실현될 경우 관련 시장의 판도가 바뀌기 때문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이번 펀딩으로 인해 한편 아직 지각 변동을 논하기에는 이르다는 시각도 있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AI 칩을 생산할 수 있는 국가나 기업이 몇 군데 없다"라며 "반도체 쪽 투자가 늘어나기 때문에 국내 신생 AI 기업들에게는 충분히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구체적인 계획이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각 변동까지는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덧붙였다.
가온칩스(399720)는 가온칩스 재팬과 556억원 규모 인공지능(AI) 반도체 ASIC 설계 개발 수주계약을 맺었다고 1월13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128.4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지난 8일부터 내년 12월31일까지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35.97억으로 전년대비 46.80% 증가. 영업이익은 43.63억으로 11.90% 증가. 당기순이익은 63.29억으로 43.24% 증가.
2월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25분 현재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3.63% 오른 13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0% 등락률로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특히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오테크닉스(039030)는 5% 오르고 있고, 하나머티리얼즈(166090)도 6% 오름세다. 올해 초 열풍이 불었던 온디바이스 AI 테마를 타고 날았던 제주반도체(080220)와 가온칩스(399720), 퀄리타스반도체(432720)도 각각 12.45%, 7.84%, 5.51%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국내 반도체가 강세를 보인 이유는 미국 반도체 시장에서 훈풍이 불어왔기 때문이다. 앞서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4.68% 오른 693.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 상승한 4388.10포인트를 기록했다.
고점 우려가 있었던 엔비디아가 급등한 배경에는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를 80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5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인 토시야 하리는 엔비디아의 향후 12개월 목표 주가를 기존의 625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투자 의견을 유지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를 두고 “미국 10년물 금리가 4.15%대에 진입하고 달러 강세 등 연준발 불확실성에도 골드만삭스의 목표주가 상향 등에 따른 엔비디아발 미국 반도체주 강세가 이를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인공지능(AI) 열풍이 국내외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AI 기술 보유 업체부터 반도체 업종까지 관련주가 새해부터 급등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지수 하락에도 유독 이들(반도체·AI) 업종만 불기둥이다. 샘 올트만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의 방한 소식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1월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전날까지 국내 코스닥시장 수익률 상위권에는 이스트소프트(176.05%), 제주반도체(146.72%), 한글과컴퓨터(125.65%), 폴라리스오피스(104.09%), 포바이포(103.45%), 큐알티(90.05%) 등 AI·반도체 업체들이 포진해 있다. 지난 1주일(1월 17~24일) 사이에도 어보브반도체(69.38%), 큐알티(66.37%), 이스트소프트(59.38%), 비플라이소프트(38.18%), 가온칩스(24%) 등 역시 등 AI·반도체 업종이 수익률 상위권에 올랐다. 가온칩스는 이 기간 연기금 순매수액 기준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연기금은 17일부터 6거래일 연속 가온칩스를 사들였다.
글로벌 증시에서도 AI·반도체 관련주는 질주하고 있다.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는 장중 시가총액 3조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MS가 시총 3조 달러를 뚫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 세계에서 애플에 이어 두 번째다. AI 기반 반도체 시장 점유율 1위 엔비디아는 현지시간으로 24일 뉴욕증시에서 2% 넘게 급등해 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도 지난 22일 유럽증시에서 주가가 급등해 식품업체 네슬레를 제치고 시가총액 순위 3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챗GPT'가 촉발한 생성형 AI에 대한 기대감이 올해도 지속되는 영향이다. 의료, 산업, 교육 등 AI의 적용처가 다양화하면서 관련주 전반이 들썩이고 있다. AI 구동에 필수적인 고집적·고용량 반도체 수요가 폭증할 것이란 기대감에 반도체 업종으로도 수혜가 이어졌다.
최근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범용인공지능(AGI)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업용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인 엔비디아 H100 반도체를 대량 구매하겠다고도 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의 첫 AI 스마트폰 갤럭시 S24의 출시(이달 31일) 호재까지 맞물렸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인도에서 사전예약 판매 신기록을 기록했다. 한국에선 전작인 S23을 뛰어넘는 사전예약 건수를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6일 샘 올트먼 오픈AI CEO이 방한해 국내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을 논의한단 소식도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황준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AI 반도체 시장의 성장 속도와 이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혜를 고려하면, 반도체 업황 및 투심 회복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 추정 매출은 올해 671억5000만달러로 추정됐다. 2027년엔 1194억달러로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다.
가온칩스(399720)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가온칩스 아메리카라는 법인을 설립해 북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1월14일 밝혔다.
가온칩스는 지난 8일 법인 개소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 가온칩스 아메리카는 2022년도 일본에 이은 두 번째 해외 법인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 미국 산호세에서 개최됐던 삼성 파운드리 포럼에서 미국 시장의 잠재 가능성을 확인한 후 법인 설립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시장은 전세계 시스템 반도체 분야 점유율이 50% 이상인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세계 굴지의 반도체 기업들의 본사 소재지다. 가온칩스는 삼성 파운드리와 arm의 파트너로서 쌓아온 초미세 공정 설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특히 성장성이 높은 인공지능(AI) 시장에 적극 대응하며 수익성을 높일 전략이다.
미국 법인장은 김순곤 가온칩스 전무가 맡는다. 그는 삼성 파운드리에서 20년 이상의 경력과 전문성을 쌓았다. 김 전무는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고객 확보와 경쟁력 구축으로 가온칩스 해외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온칩스가 강세다. 차량용과 인공지능(AI) 반도체 위주의 매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 디자인하우스 가운데 대장으로서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는 것이 타당하다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월22일 오전 9시6분 가온칩스는 전날보다 15.85% 오른 5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가온칩스에 대해 성장성이 큰 미세 공정을 이용한 차량용과 인공지능(AI) 반도체 위주의 매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가온칩스는 국내 디자인하우스 가운데 대장으로서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는 것이 타당하다"며 "양산 매출이 개발 매출을 넘어서는 2025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퀀텀 점프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온칩스는 전날 총 301억원 규모의 ASIC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곽 연구원은 "고성능컴퓨팅(HPC)과 관련해 적용하는 반도체로 삼성 파운드리를 이용한 최첨단공정을 적용할 예정"이라며 "수주를 통해 가온칩스가 국내 디자인하우스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기술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것을 다시 입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팹리스가 삼성전자 파운드리에 반도체 위탁생산을 맡기기 위해서는 후반부 설계를 거쳐야 한다"며 "프로젝트를 팹리스로부터 수주하는 것은 디자인하우스 차원에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디자인하우스 매출 구조는 디자인하우스가 직접 수주하는 ‘DSP 매출’과 삼성전자로부터 설계 프로젝트 일감을 받는 ‘용역매출’로 나뉜다"며 "DSP 매출이 부가가치가 높다는 점에서 전날 수주 공시 역시 가온칩스의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판단했다.
곽 연구원은 "텔레칩스가 개발한 A2X 반도체 역시 가온칩스가 디자인하우스로서 후반 설계를 맡았다"며 "차량용 라인업 역시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주 프로젝트는 2025년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경망처리장치(NPU)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마찬가지로 병렬 연산에 특화된 반도체"라며 "처음부터 그래픽 처리를 위해 개발한 GPU와 달리 NPU는 AI 학습 및 추론에 적합하게 설계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최근 출시하는 대다수 스마트폰에는 NPU가 AP 내에 구현돼 있다"며 "데이터센터용 서버에는 NPU가 AI 가속기 형태로 탑재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곽 연구원은 "자동차, 로봇, CCTV 등 AI 기능 구현이 필요한 엣지디바이스에 NPU가 탑재된다"며 "빅테크 업체가 자사에 특화된 반도체 칩을 구현하기를 원하고 있어 디자인하우스 중요성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작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57.00억으로 전년동기대비 45.16% 증가. 영업이익은 11.63억으로 22.94% 증가. 당기순이익은 10.73억으로 42.12% 증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27.11억으로 33.16% 증가. 영업이익은 19.89억으로 8.89% 감소. 당기순이익은 28.09억으로 15.55% 증가.
시스템 반도체 전문 디자인 솔루션 업체. 반도체소자의 설계 및 제조(ASIC)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 삼성 파운드리의 공식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SAFE-DSP)로, 삼성 파운드리 공정을 사용하여 시스템 반도체를 설계하고자 하는 팹리스(Fabless) 고객사에 시스템 반도체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그 솔루션을 바탕으로 개발된 웨이퍼 형태의 반도체 칩(Chip)을 삼성 파운드리에 위탁 생산하여 팹리스(Fabless) 고객사에 공급. 또한, 추가적인 팹리스(Fabless)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서는 웨이퍼 형태의 반도체 칩(Chip)을 조립하고, 테스트하여 최종 완제품 형태로 가공하여 공급하는 사업까지도 진행.
응용 분야별 용도에 따라서 크게 차량용 반도체, 인공지능(AI) 반도체, 보안용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반도체, 사물인터넷용(IoT) 반도체 등으로 분류. 최대주주는 정규동 외(57.38%).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33.20억으로 전년대비 34.38% 증가. 영업이익은 38.99억으로 37.12% 감소. 당기순이익은 44.18억으로 28.53% 감소.
작년 1월3일 13200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후 크고 작은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2월23일 1205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3월12일 90700원에서 저점을 찍고 저점을 높히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 집니다.
손절점은 951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99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09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20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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