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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게시글 내용
삼성SDI가 미국에서 1조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대규모 공급 계약을 앞두면서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테슬라가 지난 2분기 실적 발표에서 ESS가 새로운 먹거리 산업임을 재차 보여주면서 국내 기업들의 성장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7월8일 한국거래소에서 삼성SDI 주가는 오후 2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소폭 상승하며 38만3000원 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4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이다. 또 ESS 관련주는 이달 들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삼성SDI가 미국 최대 전력기업인 넥스트에라에너지에 ESS용 배터리를 대규모로 납품한다는 소식에 호재가 됐기 때문이다. 납품 규모는 6.3기가와트시(GWh)로 지난해 북미 전체 ESS 용량(55GWh)의 11.5%에 해당하는 규모며 금액으로 따지면 1조원에 달한다.
또 테슬라는 2분기 실적 보고행사에서 자사가 생산중인 ESS(메가팩)의 설치량이 9.4GWh로 1분기 설치량 4.1(GWh) 대비 135%가 늘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154%가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고 분기 성과다.
이에 ESS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 SNE리서치에서 발행한 '2024 Global ESS 시장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리튬이온베터리(LIB) ESS 시장 규모는 235GWh로 전년 대비 27% 성장이 전망된다. 금액기준 시장규모는 약 400억 달러(한화 약 53조원)로 전년 대비 14%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LIB ESS 시장은 향후 2035년 618GWh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ESS는 쓰고 남은 전력을 저장하는 장치다. 태양광이나 풍력 등을 통해 얻은 에너지를 저장해 두었다가 수요가 많거나 에너지 생산이 어려운 시간대에 저장된 전력을 사용해 신재생 에너지의 이용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현재 ESS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한국의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는 아직 LFP 배터리 생산에 나서지 못한 상태다. LFP 배터리는 가격이 저렴하고, 안정성이 높다. 특히 과충전, 과방전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도 낮고, 배터리 셀(Cell)이 열화되는 현상도 적어 배터리 수명도 길다. 하지만 에너지 밀도가 낮아 주행거리가 짧다는 점에서 국내 기업들이 주목하지 않았다.
국내 LIB 제조 업체들인 배터리 3사는 LFP 배터리를 ESS용으로 상용화를 앞두고 있거나 기술개발이 한창이다.
ESS 시장 확대가 전망되면서 배터리 완성업체 외에도 관련 부품을 납품하는 관련주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니테크노와 한중엔시에스가 이달 들어 각각 31%, 27%가 올랐고, 신성에스티와 와이엠텍이 17%, 10%가 상승했다.
유니테크노는 삼성SDI에 에너지저장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 'ESS') 셀케이스를 공급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북미·멕시코 배터리 셀 케이스 공장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한중엔시에스는 삼성SDI에 ESS용 수냉식 냉각 시스템을 납품 예정이며 하반기 출시될 차세대 SBB2(Samsung Battery Box)에 탑재가 확정된 것으로 전해져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아울러 신성에스티는 이차전지 모듈과 팩 사이 전류를 연결하는 핵심 부품인 부스바(Busbar)와 모듈 케이스(Module case)를 생산중이며, 와이엠텍은 ESS용 직류 고전압 EV 릴레이(Relay)를 생산해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다.
박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ESS가 투자 매력이 가장 크다"며 “배터리 가격 하락, 기술 발전으로 ESS 설치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출 전문 기업 유니테크노는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드림에이스에 약 30억 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4월24일 밝혔다.
유니테크노는 이번 전략적 투자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부품을 개발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기존 자동차 모터·엔진, 2차전지 케이스 중심에서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등 차량 내부 장치에 들어가는 부품들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드림에이스는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관련 다양한 제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인포테인먼트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콘티넨탈, 네이버, AUO 등 국내외 기업들과 다양한 개발 협력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기술 역량을 토대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탑재된 커넥티드카를 효율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전장 부품 개발에 협력할 방침이다. 이좌영 유니테크노 회장은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드림에이스와 전략적 협업 관계가 구축돼 기쁘다"며 "드림에이스와 함께 다양한 전장 제품들을 개발해 두 회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니테크노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47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1월16일 공시했다. 소각예정일은 오는 31일이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018.94억으로 전년대비 23.70% 증가. 영업이익은 114.64억으로 87.34% 증가. 당기순이익은 92.82억으로 9019% 증가.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셀 케이스(자동차용 배터리 2차전지 셀을 보호하는 장치) 및 차량의 윈도우 및 와이퍼용 모터부품, ABS(Anti-Lock Brake System)용 모터 부분품 및 조립, Mission용 모터 부분품 및 조립, EPS(전자식 스티어링 휠)용 모터부품 및 조립 등 차량의 구동 및 전장품에 사용되는 다양한 모터류의 부품 제작 및 조립 사업 영위. 또한 차량의 엔진(Engine)과 파워트레인(Power train)에 사용되는 기어 및 흡기용 밸브 및 배관류 등의 플라스틱 사출 부품을 제작. 주요 고객사는 삼성SDI, 디와이오토, S&T모티브, 델파이파워트레인, Behr 사 등의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임. 최대주주는 이좌영 외(62.71%).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823.73억으로 전년대비 3.14% 증가. 영업이익은 61.19억으로 17.73% 감소. 당기순이익은 48.80억으로 48.46% 감소.
2016년 10월13일 2527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1년 8월30일 159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작년 10월31일 2785원에서 마무리한 모습입니다. 이후 올 1월10일 646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6월25일 3160원에서 저점을 찍고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입니다.
손절점은 432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45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495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545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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