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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피용익기자] 탄소배출권 관련 업체들의 주가 등락이 종목별로 크게 엇갈리고 있다.

24일 오전 9시14분 현재 후성(093370)은 전일대비 5.26% 오른 6600원을 기록중이고, 퍼스텍(010820)은 8.67% 오른 1880원에 매매가 체결되고 있다. 한솔홈데코는 2255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내화(010040)와 한국코트렐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반면 포휴먼(049690)과 휴캠스는 전일대비 각각 5.09%, 4.60% 하락한 2만8900원, 2만2800원을 기록중이다. 이건산업도 2.11% 내렸다.

앞서 지난 22일 정부는 국가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올해안에 국내 최초로 탄소시장을 개설해 운영할 수 있도록 시장 형성에 필요한 탄소 감축실적 발급과 시장 참여유인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전일 주식시장에서 탄소배출권 관련주들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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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용익 (yon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