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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부근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했다.

5일(현지시간)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5시18분께 일어났으며 진원은 북위 35.0도, 동경 139.4도의 이즈오시마 근해이며 깊이 162km 지점이다.

기상청은 "일본 도쿄 부근 규모 6.2 강진으로 인한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덧붙였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지바현 보소반도 일대를 지나는 JR동일본의 소토보)선과 우치보선, 게이힌도호쿠선, 주오선 등이 지연됐고, 신칸센은 죠에쓰·나가노 지역에서 일부 늦어졌다.

일부 고속도로에서 속도 규제가 시행됐으며 하네다공항과 나리타공항의 항공기 운행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NHK는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후 도쿄 도심에 지진으로 진도 5에 육박하는 흔들림이 관측된 것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날 일본 도쿄 부근 규모 6.2 강진으로 도쿄 도내에서 최대 진도5가 관측됐으며, 1분 이상 흔들림이 감지됐다.

한편 일본 도쿄 부근 규모 6.2 강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 도쿄 부근 규모 6.2 강진, 그래도 큰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다" "일본 도쿄 부근 규모 6.2 강진, 쓰나미 정말 괜찮아야 할텐데" "일본 도쿄 부근 규모 6.2 강진, 우리나라 영향은 없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