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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에프앤(088790)

진도에프앤이 매각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자금난에 시달리는 C& 그룹으로부터 벗어나 제대로 평가받을수
있다는 기대감에  연속 상한가 행진을 하다  이익매물이 출회되며 3일조정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주말이나 내주초에는 인수업체가 선정될것으로 보여 조정이끝난 주가는 본격적인 반등이
있을것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13일장에서는 1445원(-14%)까지급락하던주가가 강한매수세 유입되며 1620원까지끌어올리며
-3.8로 장을 마감하며 내일 강한반등을 예고했다.
하지만 1년전 최고가는 6400원으로 여전히 71%나 폭락한 상태, 시가총액은 130억원에 불과하다.
M & A시장에서는 지난 해 진도에프앤의 매각 금액을 400억원 정도로 추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14일이후에는 아마도 이종목 물량구경하기 힘들것으로 보인다!!
그나마도 유통물량 없는데 (대주주지분80%이상) 50만내외거래되는 물량가운데 이번조정으로 상당수
세력들 손으로 넘어간것으로 보여지며 인수업체선정되면 남은 매물도 자취를 감출듯!

지난달말에 마감한 인수전에는 국내외펀드와 관련업체 등 4곳이 참가했다. 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관사인
우리은행·삼일회계법인이지난달 31일인수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4개 업체가 참여의사를 밝혔다.올해 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었던 기원실업을 비롯해 보해양조, 구조조정전문기업인 코아에프지 등이 인수에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외 펀드와 관련 업체 등에서 상당수가 인수의향서를제출했다"면서 "기존에 인수의사를나타냈던 곳 중에서 인수자가 결정될 것 같다"고 전했다.매각주관사는 이번 주말께 본입찰을 실시한 뒤,
다음주에는 우선협상대상자를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매각은 많은부분이 진도에프앤에대한 평가액이 절하된상태여서 싸게인수하려는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할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이번매각으로 c&그룹에서 탈피하면 단기급락한 주가에도 엄청난 상승변화가보일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진도에프앤은 11일 열린 제 22회 섬유의 날 시상식에서 2년 연속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상을 받았다. 또한, 올해는 모범 패션디자이너 부문과 연구개발유공자 부문에서 수상을 하게됐다고 진도에프엔은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모범 패션디자이너 부문에서 "엘페"의 김소연 디자이너가 영 패션모피라는 새로운 시장 개척과디자인 개발의 능력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연구개발유공자 부문에서 수상한 한성훈 차장은 원자재 공급자 보증라벨에 의해 지배되는 국내 모피시장에서제조자 보증방식을 채택, 독자적 품질보증라벨인 "J라벨"을 론칭해 국내 소비자들의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진도에프앤은 시장 지배적 위치를 최대한 활용, 동종의 군소업체와의 소모적인 경쟁 자제를 통한 철저한 이익관리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는 한편, 지속적으로 시장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해외 유명디자이너와의 전략적 사업 제휴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