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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오티베큠

- 반도체용 진공펌프 제조업체





- 2005년 시장 정체, 2006년 매출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



- 환율 변동에 따른 영업이익률 영향 고려 필요



-LCD 패널업체에 대한 납품 여부가 추가 성장 모멘텀





[이데일리 김희석기자] 푸르덴셜증권은 20일 엘오티베큠(,,)에 대해 LCD 패널업체에 대한 납품여부가 추가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음은 제주 푸르덴셜 IR컨퍼런스 내용이다. 엘오티베큠은 국내 유일의 반도체용 진공펌프 제조업체로 05년 10월 코스닥에 등록되었다. 2002년 독일의 Leybold Vaccum사의 건식진공펌프 사업부문을 인수하여 설립되었으며, 회전자 형태(Screw Type)의 진공펌프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반도체 공정 대부분이 진공상태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반도체 설비투자시 진공 펌프 수요가 발생한다. 300mm 2만 5천매 반도체 fab 1개를 건설할 경우 건식진공펌프가 1,237대가 소요되면 평균단가 3,500만원을 고려할 때, 400억원 정도의 시장이 형성된다. 10만매가 될 경우 시장 규모는 2,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진공펌프의 경우 5~7년 주기로 교체가 필요하고, 1년에 1~2회 정도의 주기적인 수선-유지 보수가 필요하다. 2005년 삼성전자의 반도체 진공펌프 납품 점유율을 살펴보면 BOC Edward(성원에드워드, 영국), Alcatel(알카텔진공코리아, 프랑스), 엘오티베큠 3사가 과점하고 있다. 05년의 국내 반도체 설비투자 규모가 04년 수준인 9조원에 머물면서, 진공펌프시장도 정체되었다. 그러나, 엘오티베큠의 CEO는 현재의 실적 추이를 볼 때, 2006년 447억원의 매출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3% 수준으로 2004년 이후 정체를 보이고 있다. 이는 경쟁업체들이 영국-프랑스 업체이기 때문에 환율이 하락할 경우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게 갖게되어, 엘오티베큠의 펌프 단가인하 압력이 가중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환율 상승시 경쟁업체 대비 가격 경쟁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며, 추가적인 단가 인하 압력도 경감될 수 있다. 향후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은 LCD 패널제조업체 설비투자 진행시 동사의 진공펌프 납품 가능 여부에 달려있다. LCD 장비의 경우 반도체 공정과 유사하여, 펌프 수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재는 Dura Dry 255모델을 개발 완료하여, LCD 공정에 대한 최적화를 진행 중이다. 회사측은 06년 4분기부터 매출 발생을 예상하고 있으며, 07년에는 전체 매출의 15%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엘오티베큠 (083310) LOT VACUUM CO.,LTD. 반도체장비용 진공펌프 제조기업 코스닥 IT 하드웨어

누적매출액	272억	자본총계	288억	자산총계	388	부채총계	100억
누적영업이익	20억	누적순이익	17억	유동부채	43억	고정부채	57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늘었다가 2004년을 고점으로 다시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12개월간 영업이익률도 2004년 18%를 고점으로 하향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내부적인 요인에 의해 수익성이 감소했는지, 원가상승에 의한 것인지 살펴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