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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美대학원생, 흰 빛 LED `우연히' 개발
[연합뉴스 2005-10-24 09: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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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종래의 푸른 빛이 아닌 부드러운 흰 빛깔의 LED(발광 다이오드)가 개발돼 미래의 조명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꿔놓을 전망이라고 과학 웹사이트 라이브 사이언스 닷컴이 보도했다. 미국 밴더빌트대학의 대학원생 마이클 바워스는 최신호 미국화학회지에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서 아주 작은 수의 원자로 구성된 양자점을 사용해 LED 조명기구가 기존의 푸른 빛 대신 부드러운 흰 빛을 내도록 하는 우연한 실험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머리카락 굵기의 1천분의 1도 안 되는 몇 나노미터 크기의 양자점은 자극에 매우 민감한 에너지 뭉치로 빛을 쬐면 스스로 발광하는 성질을 갖고 있으며 크기가 작을 수록 더욱 활발하게 활동한다. 바워스는 보통 100~1천개의 전자로 구성된 양자점 대신 33~34개의 원자로 구성된 아주 작은 양자점을 만들어내는 실험 도중 뜻밖의 현상을 발견했다. 그는 "책상이 온통 흰 빛으로 덮여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양자점은 푸른 빛을 낼 것으로 예상됐지만 나의 양자점들은 아름다운 흰 빛을 띠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바워스는 동료와 함께 양자점을 폴리우레탄 속에 집어넣은 도포재를 만들어 푸른 LED 조명등에 코팅한 결과 보통 전구와 같은 흰 빛을 내면서도 밝기는 2배, 수명은 50배나 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바워스가 개발한 양자점 코팅 방식이 대량 생산된다면 앞으로는 벽이나 책상, 식기 등 모든 물체를 발광체로 만들 수 있으며 빛깔도 흰색을 비롯, 무슨 색이든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LED는 이미 교통신호등과 손전등, 건축물 조명 등에 사용되고 있는데 전기를 사용한 재래식 조명에 비해 다양한 방식으로 설치될 수 있고 비용도 적게 들어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LED는 1990년대까지만 해도 초록과 빨강, 노랑 색만을 낼 수가 있어 용도가 제한돼 오다 최근 들어 비로소 푸른 색까지 낼 수 있게 됐으며 옅은 푸른 색이 도는 흰 빛을 내게까지 발전했다.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LED는 표준 60와트 전구에 비해 밝기는 2배, 수명은 50배나 되는 빛을 만들어 내며 이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미국에서 조명에 소요되는 에너지 양은 29%나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많은 과학자들은 장기적으로 LED가 형광등이나 나트륨등처럼 기존 백열 전구를 대체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youngn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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