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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4월 중 파트너사 선정, 몸값 높아지는 비보존 '어나프리주'게시글 내용
[팜뉴스=김태일 기자] 비보존제약 어나프라주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국내 주요 제약기업은 물론 외국계 기업들까지 파트너사 선정 경쟁에 뛰어들면서 비보존제약은 선택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비보존제약 어나프라주 파트너쉽 체결을 위해 기존 MOU를 체결했던 보령 이외에도 다수의 국내 주요 제약사와 외국계 제약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르면 4월 중으로 파트너사가 결정될 전망이다.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아편유사체)의 오남용 및 중독의 사회적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하지만, 중등도 이상의 통증 관리는 마약성 진통제에 거의 의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오피오이드에 대한 경각심이 대두된 1900년대부터 지금까지 비마약성 진통제 개발을 위한 수많은 글로벌 제약사의 도전은 계속되었으나 실패를 거듭해 왔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으면서 강력한 진통 효과를 지닌 비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미충족 수요는 여전히 채워지지 않은 상태다.
현존하는 대표적인 비마약성 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과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는 출혈, 위장관 부작용, 간 및 신장 독성 등의 부작용 문제와 더불어 진통 효과의 한계로 오피오이드를 대체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마약성 진통제만큼 효능이 강력하면서도 내성 및 중독, 호흡 억제 등의 부작용이 없는 진통제가 부재하기 때문에 비보존제약 어나프라주는 시장을 변화시킬 게임체인저로 각광받고 있다.
비보존제약 관계자는 "다수의 제약사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6월 출시 목표, 기술이전 등 다양한 계약 조건을 놓고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빠르면 4월 중으로 파트너사가 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나프라주는 수술 후 통증에 사용되는 주사제 형태의 비마약성 진통제로, 성인의 수술 후 중등도에서 중증의 급성통증 조절을 위한 단기 요법으로 사용된다. 주사제와 더불어 비마약성 진통제를 먹는 약으로도 개발하고 있다.
김태일 기자 neo@pharmnews.com
출처 : 팜뉴스https://www.pharmnews.com)
[단독] 이르면 4월 중 파트너사 선정, 몸값 높아지는 비보존 '어나프리주' < 제약·바이오 < 산업 < 기사본문 - 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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