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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유입되는 중국산 펜타닐(좀비마약) 원료를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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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6 2025/04/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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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전장 대비 7.27% 하락한 252.40달러 마감
전날 22% 폭등과 반대 흐름
美 주요 경제매체의 잇따른 테슬라 목표주가 하향도 영향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모습. [UPI]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전쟁이 양보 없는 치킨게임으로 치닫자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10일(현지시간) 7% 급락했다. 전날 22% 폭등한 것과 반대되는 흐름이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27% 하락한 252.40달러로 마감했다. 테슬라는 전일 22% 넘게 올라 2013년 이후 최대 상승률을 보여줬으나 상승분 일부를 반납하게 됐다.

테슬라는 미국과 중국 간 관세전쟁 여파를 피할 수 없었다.

미국의 상호 관세에 중국이 보복하고, 이에 다시 미국이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는 125%로 급증했다.

여기에 지난 2월 미국으로 유입되는 중국산 펜타닐(좀비마약) 원료를 문제 삼아 부과했던 20%까지 더하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 이후 중국에 부과된 관세는 145%에 달한다.

로이터 통신은 미·중 간 관세전쟁이 격화하면서 전반적인 경제 활동이 둔화할 것이라고 시장은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관세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과 “합의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히면서 낙폭을 줄였다.

이처럼 시장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테슬라를 향한 부정적인 시장 전망도 주가 하락에 영향을 줬다.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테슬라에 대한 목표주가를 260달러로, UBS는 190달러로 크게 하향조정했다.

UBS는 “테슬라는 대부분 자동차를 판매될 예정인 국가에서 생산하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부품과 재료가 국경을 넘어 이동하기 때문에 트럼프 관세에서 예외일 수 없다”고 목표가 하향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테슬라 주식은 변동성이 높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하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수요에 대한 우려를 지적했다.

실제로 테슬라는 1분기 유럽 전역에서 판매가 감소했다. 이외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정치 행보에 대한 소비자 반발 심리와 강력한 경쟁업체 중국 비야디(BYD)의 강세 등 테슬라를 위협하는 요소가 산적한 상황이다.

또한 자동차 제조를 위한 부품을 무역을 통해 조달하는 만큼 테슬라는 관세 영향에서 자유롭기 힘들다.

이런 상황 속 머스크는 지난 8일 (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책사’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을 “멍청이”라고 욕하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나바로 고문이 최근 CNBC 방송에 나와 “우리는 모두 일론이 자동차 제조업자라고 알고 있지만, 그는 자동차 제조업자가 아니라 자동차 조립업자다. 그는 값싼 외국 부품을 원한다”며 테슬라 전기차 부품의 대부분이 일본과 중국 등에서 온다고 주장한 것에 맞대응한 것이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이처럼 두 사람 사이에 오간 날 선 공방을 전하며 “최근 며칠간 서서히 고조된 머스크와 나바로 사이의 균열은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사람들 사이의 내분 가능성을 엿보게 한다”고 짚었다.

머스크의 정치 행보에 따라 주가 등락이 커지는 테슬라인 만큼 투자자들은 머스크 입에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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