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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제약이 소송과 세무조사 등의 악재로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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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제약 향남공장. /제공=비보존제약 |
비보존제약이 소송과 세무조사 등의 악재로 재무건전성이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비보존제약은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손실 9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34억원) 대비 173.52% 커졌다.
부채총액도 77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늘었다.
비보존제약은 당기순손실 증가 원인을 소송관련 충당부채 설정 및 국세청 세무조사 세액 반영 영향이라고 밝히고 있다.
비보존제약은 지난해 11월 한국BMS제약과 손해배상청구 1심소송에서 패소했다.
1심법원은 비보존제약의 항응고제 '엘릭사반'이 한국BMS제약의 '엘리퀴스' 물질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비보존제약은 2021년 1월 엘릭사반 제조와 판매를 중단했지만 이미 출시한 제품 매출의 일정 부분인 약 20억원이 손해배상액으로 산정됐다.
비보존제약은 지난해 7월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특별세무조사를 받았다.
2020년 9월 인수한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의 과거 리베이트 행태와 관련돼 조세범칙조사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과정에서 벌금을 납부한 것으로 파악된다.
비보존제약 관계자는 "회계감사 전이어서 구체적인 벌금 액수를 공개하기는 어렵다"면서 "다만 조세심판원에서 벌금 일부를 다툴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비보존제약은 소송과 세무조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두자릿수 이상 증가했다.
비보존제약은 지난해 매출 876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올렸다. 전년 대비 매출은 22.83%, 영업이익은 10.3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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