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6,160
-1.75%
04/16 장마감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中, 美에 "타국에 책임 전가 안돼"…펜타닐 원료공급 부인

작성자 정보

세자

게시글 정보

조회 134 2025/02/03 11:26
수정 2025/02/03 11:31

게시글 내용

中, 美에 "타국에 책임 전가 안돼"…펜타닐 원료공급 부인


中 기업계 대표 국제무역촉진위원회 "추가 관세 부과는 WTO 규정 위반"

'좀비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
'좀비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미국이 펜타닐(일명 '좀비 마약') 등 문제를 이유로 중국의 미국 수출 제품에 10% 관세를 추가 부과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중국은 자국이 미주에 펜타닐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는 미국 주장을 부인했다.

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마약류 단속 기관인 중국 공안부 대변인은 전날 기자와 문답을 통해 "미국 펜타닐 위기의 근본 원인은 (미국) 그 자체에 있으며, 다른 나라에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진정한 문제 해결에 도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중국은 세계에서 마약 퇴치 정책이 가장 엄격하고 실행이 가장 철저한 국가 중 하나"라면서 "관세 부과 발표에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명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자국의 국제 마약 퇴치 의무 이행과 미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과 마약 퇴치 협력 사례도 강조했다.

대변인은 "중국은 인도주의적 선의에 의거해 미국 요청에 따라 2019년 세계 최초로 펜타닐류 물질을 공식적으로 전체 분류에 포함(모든 형태의 펜타닐 금지)했으나 미국은 지금까지 영구적인 전체 분류 관리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중국이 전체 분류에 포함한 뒤 미국으로부터 중국발 이런 물질을 압수했다는 통보는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대변인은 미국의 이번 발표가 미중 양국의 마약 퇴치 분야 협력과 신뢰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타냈다.

최근 몇 년간 미중 양국은 마약 퇴치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광범위하게 전개해 물질 관리와 정보 교환, 개별 사례 협력, 온라인 판매 사이트 폐쇄, 미약 검사 기술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가시적 진전을 이뤘다는 것이 공안부 설명이다.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에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중미 마약 퇴치 협력이 어렵게 가져온 좋은 국면을 유지하며, 중미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는 입장도 나타냈다.

중국 기업계를 대표하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대변인도 전날 성명을 통해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확고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

CCPIT 대변인은 "미국의 일방적 추가 관세 부과는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이며, 많은 미국 기업과 소비자가 그에 따른 비용을 부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항서 발견된 코카인 100㎏…국제 공조수사로 조직원 붙잡혀


지난해 1월 발견된 코카인
지난해 1월 발견된 코카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남해해양경찰청은 지난해 1월 부산항에 입항한 화물선에 코카인 100㎏을 실어 밀반입한 국제마약 조직원 6명이 국제 공조수사로 검거됐다고 3일 밝혔다.

해경은 당시 압수한 코카인 등 증거를 분석해 3명의 DNA와 지문 51점, 위치추적 장치 8개 등을 확보했다.

해경은 이후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미국 마약단속국(DEA), 브라질 연방경찰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며 수사를 이어갔다.

브라질 연방경찰은 공조 수사 끝에 지난해 11월 8일 현지에서 코카인을 밀반입한 국제 마약조직원 등 6명을 검거했다.


브라질 연방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이들이 중국, 스페인 등 여러 국가로 유통하려던 마약류 1t가량을 추가로 압수하기도 했다.

해경 관계자는 "브라질 연방경찰 등과 함께 국제 마약 조직원이 마약을 실을 화물선을 선정하는 과정부터 코카인 포장하고 은닉하는 수법까지 모두 밝혀냈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 15일 부산신항에 정박 중인 7만5천t급 한국 선적 화물선의 해수공급장치(씨체스트)에서 시가 3천500억원 상당의 코카인 약 100kg이 발견됐다.

해경은 앞으로 압수한 코카인을 모두 폐기 처분하고 수사를 종결할 예정이다.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