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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첫날 200개 무더기 행정 명령 서명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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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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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7 2025/01/20 10:45
수정 2025/01/2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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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는 불법 이민


트럼프, 마지막 집회서 "내일 저녁 국경 침공 중단"
"틱톡 구해야 한다""내가 승리해 휴전 협정 된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일을 하루 앞둔 1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에 위치한 실내 경기장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마가 승리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1.19. ⓒ 로이터=뉴스1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일을 하루 앞둔 1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에 위치한 실내 경기장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마가 승리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1.19. ⓒ 로이터=뉴스1 ⓒ News1 조소영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자마자 가장 먼저 내리는 행정명령이 뭐가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 이것은 불법 이민 관련 행정명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20일 대통령 선서 후 100개 이상의 행정 명령을 쏟아낼 것으로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더 나아가 트럼프가 첫날에 200개 이상의 행정 조치에 서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1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두 명의 소식통은 백악관 정책 담당 부비서실장으로 발탁된 스티븐 밀러가 19일 공화당 의원들에게 남부 국경, 에너지, 연방 정부 인력과 관련한 행정명령을 내릴 수 있다고 브리핑했다고 전했다. 의원들은 20일 이전에 명령 목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원들에게 브리핑한 행정 명령 중에는 일부 석유 시추를 막는 규제를 철폐하는 것, 다양성·형평성 및 포용 관행 정책 철회 등이 담겼다. 또 한 행정명령은 미국-멕시코 국경에 '위기'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된다.

CNN방송에 따르면 19일 저녁 워싱턴 DC에서 열린 마지막 집회에서 트럼프는 틱톡과 휴전협정 등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오늘부터 틱톡이 돌아왔다"면서 "솔직히 말해, 우리는 선택의 여지가 없고, 우리는 그것을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틱톡은 18일 밤 미국 서비스를 중단했다가 이날 트럼프가 금지 조치를 유예할 것을 약속하자 19일 다시 서비스를 개시했다.

트럼프는 집회에서 "내일 저녁 해가 질 때쯤 우리 국경 침공이 중단될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행정명령 1호가 불법 이민 관련한 것일 수 있음을 암시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내일부터 나는 역사적인 속도와 힘으로 행동하여 우리나라가 직면한 모든 위기를 해결해 나가겠다. 우리는 그것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호하는 군중들에게 "당신은 당신을 매우 행복하게 만들 행정 명령을 보게 될 것이다. 많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는 자기 행동이 불법 이민자들 손에 살해된 것으로 알려진 미국 시민의 가족들에게 "정의를 전달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행정부의 모든 급진적이고 어리석은 행정 명령은 내가 취임 선서를 한 후 몇 시간 내에 폐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 협정 성사에 대해서는 축하하고 자신의 공로를 자축했다. 그는 "이 협정은 11월에 우리가 역사적으로 승리한 결과로만 이루어질 수 있었다"고 했다.

행정 명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시행한 정책을 변경하고 의회를 우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민주당과 좌파 성향 인권 단체들이 이의를 제기해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될 가능성도 높다. WP는 행정 명령 관련해 브리핑받은 공화당 의원들은 이들 행정소송이 소송에서 이길 만큼 강력한 것인지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밀러 역시 19일 집회에서 트럼프의 취임 직후 이민에 대한 행정명령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캠페인 과정에서 트럼프는 취임 첫날 국경 폐쇄, 출생시민권 종료, 국경장벽 건설 재개 등의 이민 관련 행정명령을 내리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멕시코, 트럼프 취임 앞두고 '미국 밀입국용 땅굴' 폐쇄 발표


미국 엘패소와 멕시코 시우다드후아레스 사이를 잇는 땅굴
미국 엘패소와 멕시코 시우다드후아레스 사이를 잇는 땅굴

(시우다드후아레스<멕시코> 로이터=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멕시코 군당국이 공개한 시우다드후아레스 지하에서 발견된 미국 밀입국용 땅굴의 모습. 2025.1.19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멕시코 당국이 최근 자국 국경에서 발견된 미국으로의 밀입국용 땅굴을 막기로 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시우다드 후아레스 지역 군사령관인 호세 레무스 장군은 이날 현지 언론에 검찰총장실이 이번에 발견된 땅굴 건설에 현지 관리들이 공모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면서 발견된 땅굴은 폐쇄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으로 들어가는 밀입국자와 밀수품 운반을 위해 만들어진 이 땅굴은 멕시코 시우다드후아레스와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를 연결하는 길이 300m의 인공 터널로 조명과 환기 시설까지 설치돼있다.

이 땅굴은 지난 10일 미국 국경순찰대원에 의해 발견됐지만 건설 기간이 1년 정도는 걸렸을 것으로 보여 현지 멕시코 관리들의 묵인 또는 공모 하에 만들어졌을 것이란 추정을 낳고 있다.

멕시코는 불법 이민자 대량 추방을 공약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국경 지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역대 최대 규모로 이민자 단속을 실시, 외국인 이민자들을 미국과 멀리 떨어진 멕시코 남부 지역으로 이송하기도 했다.

멕시코발 불법 이민 문제는 오랫동안 미국과 멕시코 양국 관계의 걸림돌이 돼 왔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로 끝난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에서도 결정적인 이슈로 작용했다고 BBC는 지적했다.

kp@yna.co.kr



BBC방송에 따르면 시우다드후아레스 지역 군사령관인 호세 레무스 장관은 이날 발견된 땅굴을 폐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발견된 땅굴 건설에 현지 관리들이 공모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땅굴은 지난 10일 미국 국경순찰대원이 발견했으며 건설 기간은 1년 정도 걸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 멕시코 관리들의 묵인 또는 공모하에 이 땅굴이 만들어졌을 것이란 추측이 나온다.


미국으로 향하는 밀입국자와 밀수품 운반을 위해 만들어진 이 땅굴은 멕시코 시우다드후아레스와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를 연결하는 길이 300m의 인공 터널로 조명과 환기 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멕시코는 새로운 불법 이민자 정책을 공언한 트럼프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국경 지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역대 최대 규모로 이민자 단속을 실시하고 외국인 이민자들을 멕시코 남부 지역으로 이송하기도 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후보 시절부터 불법 이민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대규모 추방을 공언한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BBC는 멕시코 출신 불법 이민자 문제는 미국과 멕시코 관계의 걸림돌이 돼 왔으며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승기를 쥐는데 이 이슈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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