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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설 연휴인데"...감기약 등 수급불안정 무방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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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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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5 2025/01/15 23:22
수정 2025/01/15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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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영석 의원, 호흡기질환 약 수급 불안정 문제 정부 방치 지적
민관협의체도 지난해 10월 이후 전무...적극적 해결책 마련 촉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최근 호흡기질환 의약품 수급불안정 문제를 지적하며 정부에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독감 등 호흡기질환 대유행으로 제2의 팬데믹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호흡기질환 의약품 수급불안정 문제가 겨울 감염병 유행 관리 및 확산에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영석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12월~2025년 1월 주별 연령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에 따르면, 2024년 12월 초(49주) 7.3명에서 2025년 1월 초(1주) 99.8명으로 한 달 새 약 13.7배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겨울철 호흡기질환 환자 수 급증은 매년 발생하는 고질적인 현상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의약품 수급불안정 관련 대책 마련을 하지 못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수급불안정 민관협의체 보건복지부 참석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 2023년 3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이뤄진 총 21차 회의 중 제2차관이 참석한 회의는 단 1건, 보건의료정책관이 참석한 회의는 단 3건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7번의 회의는 실무협의체 수준의 회의로 이루어졌다. 즉 실무 단계를 넘어선 민관협의체 회의가 구성된 것은 21건 중 4건으로 고작 19%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수급불안정 민관협의체 회의는 2024년 10월 이래로 개최되지 않고 있다. 이는 국정감사 이후로 겨울철 호흡기질환 급증이 예상되었고 실제 환자 수가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의약품 수급불안정에 대해 정부는 손을 놓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영석 의원은 “호흡기질환 환자가 2024년 12월 말에서 2025년 1월 초 약 한 달 동안 약 10배 이상 증가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정부는 호흡기질환 의약품 수급불안정을 해결할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하루빨리 의약품 수급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약품 공급부족 해소를 포함하여 성분명 처방, 대체조제 활성화 등의 대책을 찾아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 의원은 “곧 설 연휴가 시작된다”며 “긴 연휴 동안 국민이 ‘아플 때 치료받을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도 소아감염병 창궐 우려…선제적 대응전략 필요하다!


지방 위중증 환자 전원 대책 시급…소청과 환자 위한 네트워크 시범사업 확대 필요

최용재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장, “올해는 소아감염병 타파의 해 삼자” 정부에 촉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독감, 백일해, 마이코플라즈마, RSV 등 각종 소아 감염병의 창궐로 인해 소아청소년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정부가 이러한 소아감염병 창궐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설 줄 것을 강력 촉구했다.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최용재 회장(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장)은 15일 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독감 및 백일해 등 각종 소아감염병 창궐로 이들을 치료하는 소아청소년병원 의료진 역시 매우 힘겨운 진료를 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소아감염병 창궐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한 상시체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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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height="261" src="https://cdn.bosa.co.kr/news/photo/202501/2240357_273413_552.jpg" width="500" style="box-sizing: inherit; border-style: none; display: inline-block; vertical-align: middle; max-width: 100%; height: auto;">
최용재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회장이 15일 대한병원협회 회관에서 소아감염병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최용재 회장은 “지난해에는 백일해로 인해 사망하는 아동이 발생했음에도 정부 당국은 무대책으로 일관해왔다”고 지적하고 “올해의 소아의료체계는 지난해 전공의 사직과 지속된 전공의 기피현상으로 인해 더욱 심각해져 소아의료 현장은 감염병 창궐과 맞물려 더욱 큰 혼란을 초래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실제 협회가 회원병원 대표원장을 대상으로 지난 9~13일까지 실시한 올 소아감염병 증가 추이와 관련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올해 가장 유행할 것으로 보이는 소아감염병으로는 메타뉴모바이러스질환과 그 다음으로 독감, 마이코플라즈마, 아데노바이러스 순으로 꼽았다.

이 설문조사는 소아 의료의 최일선에서 진료하는 소아청소년병원 대표원장을 대상으로 조사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용재 회장은 “소아청소년병원 대표원장들은 병원 진료를 위해 질병 통계 등 각종 자료들을 수시로 분석하여 진료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면서 “설문조사와 같이 대표원장들이 올해에도 소아감염병 증가가 우려된다고 답한 부분에 대해 정부 당국이 심각하게 받아들여 더 이상 우리 아이들이 소아감염병으로부터 고통을 받지 않도록 조속한 시일내에 적극적인 대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협회는 올해중점 회무를 소아감염병 타파로 정했다”면서 “정부 당국도 소아감염병 증가폭 둔화를 위해 협회와 머리를 맞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그는 현시점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강원도, 충남도 등 지방의 위중증 환자들의 전원에 큰 어려움이 있는 만큼 이들 대책이 우선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는데 목소리를 높였다.

최 회장은 “복지부에서 처음으로 소아청소년과 환자들만을 위해 시작한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붕괴된 의료전달체계속에서 아이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중한 제도로 확대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중증 소아환자 발생시 이송할 의료기관이 없어 곤란했는데 어렵게 구축된 네트워크 시범사업의 의료전달체계가 제 역할과 구실을 할 수 있도록 확장할 필요가 있으며, 나아가 합병증 및 위중증 발현을 막기 위해서는 역량있는 발열클리닉에 대해서는 지원기간 연장과 함께 발열클리닉 홍보와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협회측 입장이다



“다들 독감인 줄 알았는데” 진짜 무서운 ‘소아 감염병’ 위험 경보 울렸다


6일 오후 서울 성북구의 한 어린이 전문병원이 진료를 보려는 환자와 보호자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직접 꼽은 올해 가장 유행할 것으로 보이는 감염병은 메타뉴모바이러스(HMPV)로 집계됐다.

이 질환은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 중인 감염병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 위주로 발병하는 게 특징이다.

아직까지 정부는 최근 HMPV 검출 사례가 늘어나고 있지만, 급격한 유행 확산 등 특이 동향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15일 서울 마포구 대한병원협회에서 최용재 소아청소년병원협회장이 지속적 대유행 ‘소아감염질환 선제 대응’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표하고 있다. 김광우 기자.



15일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서울 마포구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소아 감염질환 선제 대응’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전국 120곳 회원 병원 대표원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자 대다수는 올해 소아감염병 확산을 우려했다. 응답자 43명 중 38명(85%)는 올해 소아감염병이 어떠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증가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 중 46%는 지난해보다 증가폭이 20%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가장 유행할 것으로 보이는 소아감염병으로는 HMPV가 꼽혔다. 설문 참여자 43명 중 13명(30%)가 답한 결과다.

서울 종로구의 한 의원에 독감 접종 관련 포스터가 붙어있다. [연합]



HMPV는 주로 영유아에서 발생하며, 호흡기 비말을 통해 직접전파되거나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 등을 통해 간접전파된다. 주요 증상은 발열, 기침, 가래, 콧물, 코막힘 등이 있다. 심각할 경우 폐렴 등 하기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최용재 소아청소년병원협회장은 “HMPV 질환은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어 우려할 부분이 있다”면서 “독감이나 마이코프라즈마 등 질환의 경우 과거와 큰 차이가 없을 거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같은 설문에서 독감을 꼽은 경우는 43명 중 6명(13%)에 그쳤다. 이 외에는 마이코플라즈마(12%), 아데노바이러스(9%) 등이었다.

아울러 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올해 중점 회의 사무로 ‘소아감염병 타파’를 선정했다. 코로나19 이후 소아·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여타 호흡기 감염병 등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적극적인 동참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정부도 몇 년째 지속되는 소아감염병 증가에 대해 땜질식 처방을 멈춰야 한다”면서 “아동들이 소아감염병에 속절없이 당하며 고통받지 않도록, 전문의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중증 소아 환자 발생 시 이송할 의료기관이 없는 상황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네트워크 시범사업의 지료전달 체계 강화, 발열클리닉 홍보 활성화 등 요구사항도 전달했다.

10일 오전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한 소아과에 호흡기 질환 환자 증감 추이가 적힌 안내판이 붙어 있다.[연합]



최 회장은 “복지부에서 처음으로 소아청소년과 환자들만을 위해 시작한 네트워크 시범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역량있는 발열클리닉에 대해 지원 기간 연장과 홍보 활성화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HMPV 확산 우려에 대해 국내에서 특이 동향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일부 증가세가 확인됐지만, 지나치게 높은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다.

질병청은 지난 8일 보도자료를 통해 “HMPV는 전 세계적으로 흔한 바이러스”라며 “해외 일부 국가에서 HMPV 유행이 보고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평년보다 큰 유행 등 특이 동향이 관측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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