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6,180
+2.49%
04/11 장마감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바이오헬스 제품화, 국가적 지원 받는다

작성자 정보

세자

게시글 정보

조회 168 2025/01/14 22:26
수정 2025/01/14 22:48

게시글 내용

바이오헬스 제품화, 국가적 지원 받는다

식약처, 2030년까지 규제지원 사업 추진
규제대응 전략으로 시행착오 최소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규제지원 사업을 가동한다.

식약처는 14일,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 성과를 제품화로 연결시키기 위한 ‘바이오헬스 제품화 규제지원 사업’을 2030년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작년 6월 제3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에서 선정된 다부처 협업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제품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딥테크, 첨단의료 AI 헬스케어,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등 총 4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식약처는 향후 6년간 총 57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문적인 규제대응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유경 처장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헬스 산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연구개발 성과를 신속히 제품화로 전환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약처는 이번 사업에서 연구개발의 규제 정합성을 검토하고 제품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한다. 구체적으로 ▲규제 동향 분석 ▲실태분석 보고서 발간 ▲세부 대응 전략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첨단재생의료와 디지털 바이오헬스 기술이 포함된 이번 지원 사업은 기존의 연구개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연구자들이 규제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연구과제 수행자를 오는 2월 3일까지 공모한다. 관련 정보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및 식약처 연구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겨울철 감염병 비상… hMPV(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확산 경고

hMPV, 겨울철 호흡기 질환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라
국내외 감염 상황, hMPV 상승세 주목
항공업계도 hMPV 확산 주목



게티이미지 뱅크
[팜뉴스=우정민 기자] 최근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이 급증하면서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와 인플루엔자가 새로운 공중보건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 hMPV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고위험군에서는 치명적인 폐렴이나 세기관지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여기에 인플루엔자까지 유행하면서 국민들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2024년 52주차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hMPV 검출률이 5.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4.2%) 대비 증가한 수치로, 49주차 3.2%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입원 환자 중 0~6세 영유아가 48.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65세 이상 고령자가 20.4%, 7~12세 어린이가 18.2%로 뒤를 이었다. 영국, 미국, 중국 등 국외에서도 hMPV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 북부 지역에서는 춘절 연휴(1월 28일~2월 4일) 동안 대규모 인구 이동(90억 명 예상)으로 인해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hMPV는 기침, 발열, 콧물, 목 통증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유발한다. 그러나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고령자, 만성 폐질환자에게는 세기관지염, 폐렴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천명음(쌕쌕거림), 호흡곤란, 고열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hMPV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퍼지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과의 접촉으로 전파된다. 이에 따라 기본적인 개인 위생 관리가 감염 예방의 핵심이다.

질병관리청은 △외출 전후 손씻기 △기침 예절 준수 △밀폐된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실내 환기 등을 권고했다.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에서는 증상이 있는 어린이와 직원의 등원을 제한하고, 개인 물품 공유를 금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인플루엔자가 크게 유행하고,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증가함따라 13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을 방문해 일선 의료진과 간담회를 열고, 호흡기 감염병 대응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 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환자 진료에 임하고 계신 의료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설 연휴 동안에도 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다중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찾을 것을 권고했다.

국내 항공사들은 중국 내 hMPV 확산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올해 1~3월 중국 노선의 평균 예약률은 75.9%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여객 수요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3월 이후 중국 노선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호흡기 바이러스 확산이 완화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지 청장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손씻기, 기침 예절, 환기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증상이 심하면 출근을 삼가며 병가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hMPV와 인플루엔자는 감기처럼 보이지만 고위험군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며,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감염 확산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국민들이 설 연휴 동안 감염병 확산을 막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정부와 국민 모두의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최신글리스트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