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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9일 "올해 첫째 주 인플루엔자(독감) 의사 환자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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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1 2025/01/09 19:15
수정 2025/01/0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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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9일 "올해 첫째 주 인플루엔자(독감) 의사 환자 수가 1000명당 99.8명으로 지난주 73.9명보다 약 1.4배 증가했다"며 "현재와 같은 수준의 호흡기 표본감시체계가 구축된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지 청장은 이날 질병청 상황판단실에서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3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지 청장은 "인플루엔자가 예년 대비 크게 유행하는 가운데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 동시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라며 "현재 인플루엔자의 2가지 유형인 A(H1N1), A(H3N2)가 동시에 유행 중인 점 등의 요인으로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환자 수가 최근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1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신규 백신을 활용한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계획과 추석방역대책 등을 발표하고 있다. 2024.09.13 yooksa@newspim.com

이어 지 청장은 "올해 첫째 주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수가 1000명당 99.8명으로 지난주 73.9명보다 약 1.4배 증가했다"며 "이는 현재와 같은 수준의 호흡기 표본감시체계가 구축된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특히 지 청장은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13세에서 18세 사이 청소년층에서 1000명당 177.4명, 7~12세 연령층에서 161.6명으로 학령기 아동 청소년층 전파가 유행을 주도하고 있다"고 했다.

의원급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의 증가와 함께 표본감시기관의 입원환자 수도 작년 연초 동기간 대비 1.8배 정도 높은 수준이다. 지 청장은 과거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추세가 겨울방학 직전 정점을 기록한 후 방학이 시작되는 1월 이후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1~2주 이후 유행의 정점을 날 것으로 전망했다.

지 청장은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작년 8월 정점을 기록한 후 감소세가 지속되다가 최근 4주가 입원 환자 증가세가 확인되고 있다"며 "코로나19도 1월에는 환자 수가 지속 증가해 동절기 유행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1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신규 백신을 활용한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계획과 추석방역대책 등을 발표하고 있다. 2024.09.13 yooksa@newspim.com

지 청장은 "질병청은 작년 9월부터 고령자,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관리를 하고 있다"며 "지난해 12월부터 호흡기 감염병 관계부처 합동 대책반을 가동해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와 호흡기 감염병 발생 상황과 환자 진료 대책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 청장은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백신 접종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1000명당 35.1명인데 비해 백신 접종률이 저조한 12세 미만 소아의 경우 112.5명으로 큰 차이가 나고 있다"며 "백신 접종이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에 확실하게 효과가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고 했다.

지 청장은 "어르신, 임신부, 12세 이하 어린이들은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에 꼭 참여하시기를 당부한다"며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조기 치료를 위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sdk1991@newspim.com




하루가 멀다하고 폭증하는 '역대급' 독감…4주前보다 13.7배↑
일주일새 1.4배↑, 아동·청소년층 주도…8년 만에 연일 최고치
"1∼2주 후 정점 지날 듯"…코로나19·RSV 등 여타 감염병도 '주의'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인플루엔자(독감)의 무서운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9일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회의를 열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인플루엔자가 예년에 대비해 크게 유행하는 가운데 다양한 호흡기감염병 동시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첫째 주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찾은 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증상을 보인 의심환자 수는 99.8명으로, 1주 전의 73.9명에서 1.4배 늘었다.
이미 지난주에도 2016년(86.2명)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그보다 환자가 더 늘었다.
2016년을 기점으로 질병청 호흡기감염병 표본감시체계에 참여한 기관이 100곳 미만에서 200곳 이상으로 늘었기 때문에 지금의 독감 유행은 현재와 같은 수준의 감시체계가 구축된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질병청은 부연했다.
유행 속도도 빠르다.
이번 절기 유행 기준(1천 명당 8.6명)에 도달해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게 불과 20일 전인 12월 20일인데 그 직전인 지난해 49주차 7.3명에서 4주 만에 13.7배 폭증했다.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13∼18세에서 1천 명당 177.4명, 7∼12세에서 161.6명으로 아동·청소년층이 유행을 주도하고 있다.
독감으로 입원하는 환자도 늘어 작년 연초의 795명(표본 의료기관 기준)에서 올해 1천452명으로 1.8배 수준이다.

이 같은 유행세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독감이 유행하지 않으면서 항체가 없는 사람이 지역사회에 많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코로나19가 잦아들고 2022년 9월부터 22개월간 독감이 유행했음에도 그간 감염되지 않은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또 지난해 10월 이후 연말까지 기온이 예년보다 높다가 최근 갑자기 떨어진 데다 인플루엔자 세부 유형 중 A(H1N1), A(H3N2)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 중인 점도 환자 급증 요인으로 분석됐다.
지 청장은 "과거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추세가 겨울방학 직전 정점을 기록한 후 방학이 시작되는 1월 이후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 점을 고려하면 향후 1∼2주 이후 유행의 정점을 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독감 외에 다른 호흡기감염병 환자도 증가세다.
코로나19 입원환자는 작년 8월 정점 이후 계속 감소하다 최근 4주간 증가했다고 지 청장은 전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입원환자는 최근 9주간 늘다가 지난주 소폭 감소했지만,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환자가 34% 많다.
질병청은 고령자, 임신부, 어린이 등 고위험자는 지금이라도 독감 백신을 접종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손 씻기, 기침 예절, 환기 같은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mihye@yna.co.kr


일본도 


통계 작성 1999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



일본에서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역대 최다 수준으로 급증했다.

9일 NHK와 교도통신 등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23∼29일 인플루엔자 발생 상황에 따르면 의료기관 1곳당 인플루엔자 환자 수는 전주보다 21.73명 증가한 64.39명이었다.

이는 통계를 작성한 1999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규슈 오이타현이 104.84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고시마현과 사가현 등 다른 규슈 광역지자체 일부도 90명을 넘었다.

도쿄도는 56.52명, 오사카부는 67.53명이었다.

이를 토대로 추산한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일본 전국의 인플루엔자 환자 수는 약 258만 5천 명이라고 NHK는 보도했다.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치료제 공급 부족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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