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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이커머스 반의 성공. 중국 선양 롯데타운 재개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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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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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1 2019/05/0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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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 완화. 롯데 선양타운 공사재개 허가 이커머스 성장 가시화 가능성 중국 선양 롯데타운 공사 재개 4월 1일 오픈한 롯데온(계열사통합쇼핑앱) 일평균 방문자 400만 오픈당일 510만 이커머스 업계 4사 월평균 방문자 8000만 롯데 온 하나로 이커머스 업체 방문자수 찍어 누름. 총 1억 2000만 사드 보복의 상징이었던 중국 선양 롯데 공사 재개 허가 어제 저녁 9시 뉴스 현재 롯데쇼핑 주가 17만원. 상장이후 경제위기 제외하고 최저가. 쓰리바닥. 롯데 리츠 곧 상장. 리츠로 부동산 현금화 후 부동산 사업까지 가능. 베트남 연간 성장률 100퍼센트. 중국쪽 적자 작년 4분기 다 반영. 올해 2분기부터 실적 반등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여파로 중단됐던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의 롯데월드 공사가 2년여 만에 재개될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1일 "10일께 일부 공사를 시작할 것"이라면서 "(하청)업체와의 (인력수급 등) 문제가 있어서 서서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 재개는 선양시 정부가 지난달 15일 롯데월드와 호텔 등을 비롯한 롯데타운 2기에 대한 시공 인허가를 내주면서 가능하게 됐다. 이번 선양시의 시공 허가는 최근 중국 동북 3성 지역의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롯데타운 건설을 통한 경기부양을 기대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롯데는 사드 여파의 직격탄을 맞은 대표적 한국업체로 꼽힌다. 선양에서는 2014년 5월 문을 연 백화점을 비롯해 영화관과 아파트 등이 이미 들어선 상태다. 롯데월드 공사장은 쇼핑몰, 호텔, 아파트 등이 망라된 선양 롯데타운의 중심축으로 부지 16만㎡, 건축면적 150만㎡ 규모다. 하지만 중국 당국은 사드 사태가 불거진 후인 2016년 말 선양 롯데월드 건설에 절차상의 미비점이 있다며 공사를 중단시켰고, 중국에 진출한 롯데 계열사 전 사업장에 대해 세무조사, 소방 및 위생점검,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롯데는 이후 중국 시장에서 고전하다 지난해 롯데마트 매장을 모두 매각한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중국 내 식품제조업에서도 철수한 바 있다. 롯데 관계자는 "이리저리 아픈 사연들이 있었다"면서 "어쨌든 공사를 시작하기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롯데쇼핑이 지난달 1일 런칭한 롯데 ON이 한달 만에 거래액 30% 고객 60%가 늘어나는 성과를 보였다. 1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 ON’ 서비스가 고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2023년 거래액 20조, 국내 이커머스 1위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8월 ‘롯데e커머스 사업본부’를 출범시키고 총 3조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계열사별 온라인몰을 통합한다고 밝혔다. 올해 4월 1일에는 롯데 유통 7개사(백화점, 마트, 슈퍼, 홈쇼핑, 하이마트, 롭스, 닷컴)의 온라인몰을 로그인 한번으로 모두 이용할 수 있고, 통합 검색 및 추천 기능이 더해진 롯데 ON 서비스를 런칭했다. ◆롯데 ON 한 달, 거래액 30% 고객 60% 상승=롯데 ON은 4월 1~30일까지 한 달 간 거래액은 전년 대비 30% 가량 늘었다. 동 기간 일 평균 방문고객(트래픽)도 400만 명에 육박해 전년 대비 60% 넘는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런칭 당일인 4월 1일 방문객은 56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중 7개 앱을 다 경험해 본 고객만 6만 명을 넘어섰다. 실제 런칭 기념으로 온?오프라인서 진행한 ‘롯데ON, 반값ON’ 행사도 고객의 관심을 얻는데 성공했다. 롯데하이마트가 준비한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어’ 150대는 행사 시작 58초 만에 빠르게 매진됐고, 롯데백화점에서 마련한 ‘에스티로더 갈색병’은 200개 한정 수량이 행사 시작 2분 만에 완판됐다. 롯데홈쇼핑의 ‘필립스 고퓨어 차량용 공기청정기’ 역시 200개가 10분 만에 매진됐다. 또한, 국내 유명 포털 사이트에서는 ‘롯데 ON’, ‘반값 ON’ 등의 검색어가 장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노출되는 등 고객들의 관심이 높았다. ◆오프라인 유입 신규 고객 2배 이상=롯데 ON 서비스 런칭 후 신규로 유입된 고객이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서 두 배 가량 많은 점도 눈여겨볼만 하다. 4월 1일 런칭 당일 신규 유입 고객 중 온라인 유입은 30% 수준인 반면, 오프라인 유입은 70%에 달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온라인 기반 이커머스가 온라인상서 고객 유입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펼치는 것과 달리, 국내 1만1000여개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오프라인 고객도 이커머스로 흡수시킬 수 있는 롯데만의 특징으로 보인다. 롯데쇼핑 7개 계열사 중 백화점, 마트, 슈퍼, 하이마트, 롭스 등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계열사의 경우 직원들이 ‘롯데 ON’ 버튼(배지)을 착용했다. 온?오프라인 통합 행사와 더불어 롯데 ON 서비스에 대해 매장 내 포스터, POP 등으로 고객들에게 알린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2020년 상반기 롯데 ON 앱 론칭, AI 기반 ‘샬롯’ 차별화된 경험?가치 제공=2020년 상반기 오픈 예정인 롯데 ON 앱(App)은, 롯데 유통 7개사 모든 상품을 쇼핑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3900만명에 달하는 롯데멤버스 회원과 1만1000여개 오프라인 매장, 2000만개에 육박하는 상품 소싱 역량을 바탕으로 O4O(On-line for Off-line: 고객 구매 이력과 각 계열사별 물류 및 배송 시스템을 통합해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형태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 채널 구축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 ON은 향후 차별화된 AI 플랫폼 기반 미래 차별화된 구매방식으로 떠오르는 보이스 커머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 이커머스는 최근 구매성향 분석기술과 상품 빅데이터를 접목시킨 AI 쇼핑 어드바이저 샬롯을 통해 고객에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을 더욱 고도화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60여명인 AI 관련 R&D 전문 인력도, 올해 안에 100여명까지 확충할 예정이다. 김경호 롯데 e커머스 대표는 “‘롯데 ON’은 7개 계열사의 협력과 시너지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내년에는 ‘롯데 ON’과 더불어 롯데만이 가지고 있는 1만 1000여 개 오프라인 매장과 상품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롯데, 2023년 20조…온?오프라인 1위 목표=롯데 유통 7개사는 지난해 온라인 거래액 6조 3000억원(롯데면세점 제외)으로 실속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는 온라인 사업을 향후 유통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2020년까지 온라인 거래액 10조, 2023년까지 20조를 달성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에서 유통업계 1위 자리를 굳힐 계획이다. 또한, 백화점?마트?슈퍼 등 기존 1만1000여개 오프라인 매장을 배송 거점으로 구축해 배송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초점을 두고, 기존 스마트픽 서비스를 뛰어 넘는 계열사별 경계 없는 배송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구축 추진 중인 메가허브터미널이 완성되면 고객에게 기존 보다 월등히 뛰어난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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