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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약제비 적정화 방안' 불확실성 해소 - 한화게시글 내용
- 한미약품·대웅제약·일동제약 주목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보건복지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규제개혁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제약업종의 우려가 상당부분 씻길 전망이다.
한화증권은 28일 '제약업 최대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정책리스크 대부분이 해소된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3분기 약품비가 전년동기에 비해 16.9% 증가했을 뿐 아니라 노인 인구 비중이 높아지는 것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이번에 통과된 포지티브리스트제 도입, 기존 150일에서 240일(협상결렬시 추가 30일)로 보험등재기간의 연장, 보험공단의 약가협상권 부여, 이의신청품목 직권 등재, 약제 상한금액 및 급여여부의 직권조정, 복제약 약가 기준 변경 등 6개 조항은 대체로 복지부의 원안이 유지되었다는 분석이다.
배기달 연구원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제네릭 제품의 상한금액 확정여부에 대해서는 "다행히도 아직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이는 규개위가 복지부의 ‘특허 만료시 오리지날 의약품과 신규 진입 제네릭 약가 20% 연동인하안’ 에서 제네릭 약가 인하폭을 줄이도록 권고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 한해는 제약업종에 있어 긍정적인 뉴스보다 정적인 사안이 훨씬 많아 양호한 실적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제약업종 지수는 연초에 비해 여전히 하락한 상태"라며 "‘이번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큰 틀을 유지한 채 통과됨에 따라 정책 리스크는 거의 해소되었다"고 내다봤다.
또 "노인진료비중 25.8%이르는 등 노인인구의 증가와 만성질환의 증가 등복합적인 요인으로 약품비 증가하고 있다"며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인구 구성의 변화와 식생활 습관이 서구화되는 것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미국 몬타나주에서 열리는 한미FTA 5차 협상도 시장에 충격을 줄만한 돌출악재 없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배 연구원은 제너릭 선두업체인 한미약품과 밸류에이션 지표가 양호한 대웅제약, 일동제약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에서 제네릭 상호 인정을 미국측에 요구, 향후 제네릭 선두업체인 한미약품(008930)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2004년 하반기 고혈압 치료제 ‘노바스크’와 당뇨병 치료제 ‘아마릴’의 특허 만료로 인해 제네릭 시장이 확대되었다"며 "내년에도 항혈전제 ‘플라빅스’, 비만치료제 ‘리덕틸’ 등 대형 품목의 특허 만료가 예정, 다시한번 제네릭 업체에 관심을 가질 시기"로 내다봤다. 또 밸류에이션 지표가 매력적인 대웅제약(069620)과 일동제약(000230)도 유망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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