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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항암제 1000억 사업으로 육성한다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최정호 기자]대웅제약이 항암제를 차세대 주력 사업으로 육성한다.
대웅제약은 6일 글로벌 퍼스트 제네릭 '루피어데포' 임상결과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오는 2010년까지 항암제를 연 매출 1000억원대 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중기 비젼을 발표했다.
소용순 대웅제약 마케팅 본부장은 "지난해 발매한 국산 전립선암 치료제 '루피어데포'가 올해 안에 해외 진출을 가시화 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2010년까지 매출 1000억원을 항암제로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웅제약은 차별화된 항암제 제네릭 제품 개발과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오리지널 제품의 도입, 그리고 글로벌 시장 공략 등 3가지 중장기 계획도 마련했다. 또 제품 개발에서는 암 세포만 골라 공격하는 표적치료제 연구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내부적으로는 항암제 전문 조직을 별도로 운영하고 시장성 있는 5대암과 성장암 제품을 집중 육성한다. 이를 통해 순수 국내 원료를 사용한 제품과 한국인에게 적합한 고함량 제형 등 모두 11개의 항암제를 2010년까지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이날 소개된 '루피어데포'는 대웅제약이 지난해 2월 바이오벤처와 손잡고 개발한 루프롤리드 성분의 전립선암 치료제 글로벌 퍼스트 제네릭 제품이다. 정문기 부산대학교 비뇨기과 교수에 따르면 루피어데포를 12주간 투여한 결과 전체 환자 97% 이상에서 전립선 암세포 성장을 촉진시키는 남성호르몬 수치와 전립선특이항원 농도가 크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정호기자 lovep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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