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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춘동기자] 대우증권은 2일 12월 내수부문 추천종목으로 대웅제약과 네오위즈, 대상, 신세계 등 4개 종목을 제시했다. 대우증권은 "10월 산업생산이 8% 늘어나며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였다"며 "소비재 판매도 전년동월비 3.4%, 전월비 1.1% 증가하며 부진에서 탈피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특히 고소득층 중심으로 소비가 회복되며 비내구재 소비도 살아나고 있다"며 "현 시점은 완만하고 꾸준한 내수회복의 초입기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대우증권은 대웅제약(069620)은 주력제품을 고성장 제품으로 바꾸는 데 성공했고 네오위즈(042420)는 `스페셜포스`의 인기로 4분기 사상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대상(001680)은 실적호전과 차입금 감소, 지주회사 체제 완료로 경영 투명성 개선이 예상되며 신세계(004170)는 업종 대표주로 외형이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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