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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피용익기자] 풀무원(017810)건강생활은 대웅제약(069620)과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력 조인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미국 LA 소재 풀무원 두부공장에서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된 이번 조인식을 통해 양사는 기술력, 노하우, 제조기술 등에서 시너지를 발휘해 과학적인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게 됐다.양사는 건강기능식품의 유효 성분의 함량 확보, 생체 이용률 극대화, 우수한 기능 확보, 성분의 체내 이용률 향상, 유효성분의 안정성 확보 등의 과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번 연구는 향후 3년간 양사가 공동으로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르면 내년중 연구협력의 첫 성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도 있다.남승우 풀무원 대표이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건강기능식품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연간 2조 원대로, 식품, 제약, 유통, 화장품 업체 등이 주도하고 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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