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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미선기자] 한화증권은 18일 대웅제약이 해외업체와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하는 등 R&D 투자가
강화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7500원을 유지했다.
대웅제약은 스코틀랜드 항체전문 벤처기업인 헵토젠(Haptogen)사와 인간항체를 이용한 항생제 대체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감염성 질환 치료제로 주로 사용되고 있는 항생제는 내성때
문에 새로운 치료제 개발이 절실한 상태다. 이와 관련된 세계 시장 규모만도 연간 9조원에 달해 시장성도 뛰
어나다.
한화증권은 "이번 공동 연구 계약에는 향후 9년간 정부와 대웅제약이 각각 90억원씩 총 180억원의 연구비가
투자될 예정"이라며 "대웅제약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감염성 질환 치료용 항체 신약을 다국적 제약회사
에 라이센싱 아웃해 500억원 이상의 기술료 수입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처방의약품 및 대형 품목 보유수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는 대웅제약은 원외처방 상위 100대 품목 보유수에서
도 업계 최고인 9개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원외처방 부문에서 한미약품에 이어 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7월
원외처방 조제액도 전년 동월 대비 13.6% 증가한 208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한화증권은 "이번 해외 업체와의 공동연구 계약 체결에서 알 수 있듯 대웅제약이 R&D 투자를 강화하고 있고
이는 대웅제약의 성장 원동력"이라며 "양호한 실적 전망, 자사주 매입 등 일련의 주주 중시 정책 등을 고려
하면 대웅제약의 주가는 상승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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