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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일본 산쿄사에서 개발한 것으로 하루 한 번 복용만으로 두 자리 수 이상의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근 개발된 ARB 계열의 치료제로 이는 혈관벽 세포에 있는 혈관기능 조절물질인 안지오텐신 타입 1(AT1)’ 수용체를 활성화, 혈압상승을 막아준다. 또, 혈압상승에 직접 관여하는 AT1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하고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 우려도 최소화했다.

대웅제약은 국내 총 264명의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8주간 실시한 국내 임상결과, 기존 국내 ARB 제제보다 1.5배 이상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체 고혈압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약 7000억 원으로 가장 최근에 개발된 ARB계열 고혈압치료제의 시장 규모는 2004년 약 1900억 원이다. 발매 첫 해 시장 점유율 1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정배기자 jbleec@money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