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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대웅제약이 지난 1분기(3월결산법인)에 매출 1133억1600만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64% 늘어난 액수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86%, 28.8% 증가한 170억1600만원, 125억3700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

회사 측은 상위 주요제품의 고른 성장이 양호한 실적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우루사, 올메텍, 가스모틴, 글리아티린 등 대웅제약의 상위 제품의 우수한 성장세 지속했다. 여기에 지난 6월4일 출시된 코큐텐 건기식이 10억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코큐텐 일반약도 3억1000만원의 매출을 보였다. 한편, 대웅제약윽 "2분기에는 엔비유(리덕틸 개량신약, 7월23일 출시)의 매출 가세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명룡기자 drag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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