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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스틸 주가가 2·4분기 실적이 폭발적으로 급증할 것이라는 증권가 호평에 급등세를 타고 있다.

23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대동스틸은 전일보다 11.80%(630원) 5970원을 기록,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상윤 동양종합금융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451.9억원, 92.8억원, 5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4.3%, 342.2%, 369.1% 증가할 전망"이라며 "2004~2005년도 철강산업 역사상 최대 호황기 시절 마저 뛰어넘는 폭발적인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폭발적인 실적개선으로 2008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3배 수준"이라며 "시가총액의 81% 수준에 달하는 높안 자산가치와 사상 최고 실적에 따른 배당매력이 부각되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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