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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런 열세를 뒤집을 정책은 무엇일까?  본인은 사천/진주를 중심으로하는 경남지역과 외나로도가 소재하는 고흥지역을 연결하는 남해안을 우리나라의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만들면서 대규모투자를 공약하는 것이라고 본다.  우리나라의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확실한 목표 및 비젼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투자를 남해안에 하는 정책을 공약으로 발표한다면, 과거에 충청권의 표심을 위하여 제시했던 행정복합도시나 사대강사업에 비견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어제에도 이와 비슷한 기사가 올라왔으나 아직 큰 이목을 끌고 있지는 못한 상황이다.  그러나 본격적인 지방유세가 시작된다면 이번 대선에서 큰 이슈가 될 것이다.  이는 단순히 표심을 잡기 위한 얄팍한 수단이라기 보다는 수도권에 비해 절대적으로 낙후된 남해안 지역을 균등히 발전시키는 바람직한 정책이라고 본다.

미국이 NASA를 만들어 우주항공시대를 이끌고 있고 일본에는 JAXA가 있다.  세계 10대 경제대국인 우리나라도 우주항공산업을 육성시키기 위한 인력과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

정권말기의 MB데통령과 대선후보들의 공약.....  10월을 주가를 춤추게할 재료들이다. 

한 가지 첨언하고 싶은 것은 주당순이익이 2,000원을 초과하는 한양이엔지가 나로호 3차발사 이후의 주가를 걱정해야 하는가 하는 점이다.  물론 그 충격은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 주가는 그 회사의 가치를 찾아 간다.  나로호 3차발사 이후에 나로호테마주들의 주가는 그 회사의 현재가지와  성장성을 반영하면서 각자 다른 길을 갈 것이다.  한양이엔지는 나로호테마 2등주에서 벗어나는 호재라고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