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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6 2025/04/04 08:42
수정 2025/04/0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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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구제역, 농가 백신접종 소홀·방역 미흡으로 발생"


구제역 지난달 23일까지 전남 영암·무안서 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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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백신 긴급 접종
구제역 백신 긴급 접종

(고령=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전남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한우 농가에 긴장감이 확산하고 있는 19일 경북 고령군 한 우사에서 공수의사가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2025.3.19 psik@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전남 영암군에서 최근 구제역이 확산한 주요 원인은 "농가의 백신접종 소홀과 차단방역 미흡"이라고 진단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발생 농장 대부분이 농장 내 일부 개체에서만 구제역 양성이 확인된 점을 볼 때 전 개체에 대해 백신을 접종하지 않고 일부 개체는 백신접종을 누락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기준 영암군의 소 백신항체 양성률은 92.3%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으며, 항체 양성률이 80%에 못 미쳐 과태료를 부과받은 농가 비율도 10.3%로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제역 발생농장은 출입구에 차량 차단 장비를 설치하지 않거나 농장 전용 의복·신발 미비치, 농장 축산차량 미등록 등 방역 수칙을 위반했으며 차량이 농장을 드나들 때 소독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14일 국내에서 1년 10개월 만에 구제역이 발생하자 농식품부는 긴급 백신접종, 소독, 축산인 모임 금지 등 방역을 대폭 강화했으며 전라남도는 관내 가축시장을 폐쇄했다.

구제역은 영암군 13건, 무안군 1건 등 14건이 확인됐으나 지난달 23일 이후에는 발생하지 않았다. 살처분된 소는 461마리다.

농식품부는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으면 오는 8일 이후 무안군 발생지역 방역대부터 임상·정밀검사를 통해 이동 제한을 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켓뷰] 美증시 폭락·尹탄핵 선고…복잡해지는 코스피 셈법



뉴욕증시 '패닉 셀' 팬데믹 이후 최대 낙폭…트럼프 "예상했던 것"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하락 출발 후 바닥다지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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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도는 헌법재판소 앞
긴장감 도는 헌법재판소 앞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 도로에 경찰차벽이 설치되어 있다. 2025.4.3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발표의 여파로 미국 증시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5년 만의 폭락을 겪으면서 4일 국내 증시는 재차 높은 하방 압력에 노출될 전망이다.

코스피는 전날 우려 대비 견조한 모습을 보였으나 간밤 미국 증시가 폭락한 데다, 이날 장중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예정돼 있어 난이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가 시장 예상보다 강하다는 평가 속에 2.73% 하락해 출발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장중 낙폭을 상당히 줄였다. 외국인은 코스피 현·선물 합계 1조3천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전자[005930](-2.04%), SK하이닉스[000660](-1.67%), LG에너지솔루션[373220](-4.26%) 등 시가총액 상위에 위치한 수출주들이 약세를 보였으나,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6.0%), 셀트리온[068270](2.24%) 등 바이오주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5.13%), LIG넥스원[079550](3.98%) 등 방산·조선주는 관세 영향에서 한발 비켜서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오히려 주가가 올랐다.

증권가에서는 예상보다 높은 관세율이 글로벌 경기 침체를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도 트럼프의 협상 전략상 현재 제시된 관세율이 협상의 출발점으로, 단기 정점을 확인했으며 불확실성도 해소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간밤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심리는 재차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9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84%, 나스닥 종합지수는 5.97% 급락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2020년 6월 이후, 나스닥 종합지수는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반면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 가격은 급등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10.5bp(1bp=0.01%포인트) 떨어진 연 4.03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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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ㆍ코스닥 하락 마감
코스피ㆍ코스닥 하락 마감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53포인트(0.62%) 내린 2,505.86에, 코스닥은 6.60포인트(0.95%) 내린 684.85에 장을 마감했다. 2025.4.2 yatoya@yna.co.kr

미국의 관세 부과 이후 상대국의 보복관세 우려와 아직 발표되지 않은 품목관세에 대한 경계감에 최근 부각된 경기 침체 우려가 겹치면서 공포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공개한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8로 업황 확장세(50 이상)를 이어갔으나 확장 속도가 직전월(53.5) 대비 둔화됐고 시장 예상치(53)에도 미치지 못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9.88% 폭락한 가운데 엔비디아(-7.77%), 마이크론(-16.09%), 애플(-9.32%), 테슬라(-5.47%) 등 기술주가 급락한 것도, 국내 증시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 여파로 주식시장이 폭락한 데 대해 "예상했던 것"이라면서 "(미국) 경제는 많은 문제가 있다. 그것은 수술받았으며 경제는 호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반도체 분야에 대한 관세 도입이 "아주 곧"(very soon)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미국은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를 이날부터 시행했다.

전날 상호관세 충격을 이미 한차례 반영한 국내 증시지만 미국 증시 급락의 여파를 피해 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미 국내 증시가 밸류에이션상 역사적 밴드 하단 부근에 있는 만큼 추가 하락 폭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시적으로 후행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인 2,360선, 혹은 그 이하로 내려갈 수는 있겠으나 수시로 반등을 주면서 하방 경직성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오전 11시로 예정된 헌재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결과에 따라 장중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탄핵심판 선고 결과에 따라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여부가 결정될 뿐 아니라 트럼프와의 협상,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과 같은 주요 정치 일정에 변화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상호관세로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오는 5일 새벽 예정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에도 관심이 모인다.


의약품, 美 '관세폭탄'서 제외…국내 제약바이오 한숨 돌리나

관세 부과땐 국내 CDMO 기업 반사이익 가능성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25%의 상호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하면서 의약품을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에 관세 영향권에 들었던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한숨을 돌린 분위기다.

미국 정부는 2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본 세율과 함께 한국(25%), 중국(34%), 일본(24%), EU(20%) 등 미국의 주요 무역 상대국에 기본관세 이상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의약품은 이번 상호관세 대상에서 빠졌다. 앞서 존슨앤드존슨, 일라이릴리 등 주요 글로벌 제약사들이 미국 내 시설 투자 계획을 발표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제조업 증대가 국가 안보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제조능력을 확장해야 할 분야 중 하나로 제약 부문을 언급했다. 이 때문에 의약품에 대한 관세는 향후 다시 제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이번 발표로 인해 의약품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을 우려했던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일단 한시름 덜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의약품에도 25%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과 바이오시밀러·보툴리눔 톡신 등을 미국에 수출하는 기업들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었다.


정유경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번 발표에서 의약품은 관세 부과를 피했으나, 자국산업 보호에 적극적인 트럼프의 의중이 확인됐으므로 의약품 관세 부과는 언제든지 다시 불거질 수는 있는 이슈”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그러나 관세가 부과되더라도 케미컬의약품은 연관성이 거의 없으며, 바이오의약품은 다수의 국내 기업이 생산해 미국에 판매하거나 미국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어 연관성이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의약품에 관세가 부과되면 오히려 국내 주요 CDMO 기업이 반사이익을 얻을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경쟁사 론자의 미국 설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 비(非)미국지역의 수혜를 받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미국 내 주요 CDMO 시설이 포화상태가 되면 바이넥스, 에스티젠바이오와 같은 국내 중소형 CDMO사가 선호될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이번 상호 관세 발표에서 의약품 제외로 그동안 관망심리에 주가가 약세를 보였던 종목들은 투자심리가 개선될 수 있다”며 “관련 종목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팜, 녹십자, 바이넥스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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