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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00 2025/02/27 23:46
수정 2025/02/2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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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오늘 유럽ㆍ미국 경제지표와 일정

2월 28일 (금요일)

1. 유럽 경제지표 및 연설일정
─────────────────────────────────────
▲1600 독일 1월 소매판매
▲1600 영국 데이브 램스덴 잉글랜드은행(BOE) 부총재 연설
▲1600 영국 2월 전국주택가격지수
▲1755 독일 2월 실업률
▲2200 독일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잠정)
─────────────────────────────────────
2. 미국 경제지표 및 연설일정
─────────────────────────────────────
▲2230 미국 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2230 미국 1월 상품 무역수지
▲2230 미국 1월 개인지출
▲2230 미국 1월 자동차 제외 소매재고
▲2345 미국 2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
──────────────────────────────────



트럼프 "마약 유입 중단 안 되면 3월4일 중국에 10% 추가 관세"


SNS 통해 밝혀…"멕시코·캐나다 25% 관세도 같은 날부터 집행"
전날엔 멕·加 관세 '4월2일 부과' 언급…혼선? 헷갈리게 하기?


트럼프 미국 대통령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금지]

트럼프 미국 대통령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금지]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으로 유입되는 합성마약 문제가 해결 또는 크게 개선되지 않으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유예 중인 25% 관세를 예정대로 3월 4일(현지시간)부로 집행하고, 같은 날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합성 마약인 펜타닐의 미국 유입과 관련한 중국, 캐나다, 멕시코의 책임을 거론한 뒤 "우리는 이 재앙이 계속 미국을 해치게 할 수 없다"면서 "그것이 중단되거나 크게 제한될 때까지 3월4일 발효 예정으로 제안된 관세(멕시코·캐나다 대상)는 예정대로 발효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중국에는 마찬가지로 같은 날(3월4일) 10%의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2월 4일부터 멕시코·캐나다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었다.

그랬다가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와 캐나다가 불법이민과 마약 단속 등을 위한 국경 안보 강화에 협력하기로 하자 두 나라에 대한 25% 관세를 1개월 유예했고, 중국에 대해서만 지난 4일 10% 추가 관세 부과를 발효시킨 바 있다.

이후 중국도 미국의 조치에 대해 지난 10일부터 일부 미국산 제품에 보복관세를 부과하며 맞섰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관련 발언이 오락가락하면서 혼선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집권 2기 출범 첫 각료회의에서는 현재 유예 상태인 멕시코·캐나다에 대한 신규 관세(25%)를 4월 2일부터 부과할 것이라고 밝혀 한 달 정도 더 연장할 것임을 내비쳤다.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27일 언론인터뷰에서 멕시코와 캐나다를 포함한 모든 국가에 대한 관세 정책을 오는 4월 1일 정부 조사 결과가 나온 이후 결정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해셋 위원장의 언론 인터뷰가 보도된 직후 다시 SNS에 글을 올려 미국으로 들어오는 합성마약 문제가 크게 개선되지 않으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를 3월4일부터 집행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일각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관세 관련 '오락가락 발언'에 대해 자신의 본심을 상대국이 종잡을 수 없게 해서 적극적으로 협조에 나서도록 압박하기 위한 계산된 발언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상호관세에 대해선 오는 4월2일 부과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미모의 틱톡 스타, 26세 나이로 사망"… '이 암' 말기 투병 중이었다는데, 무슨 사연?


[해외토픽]

유명 틱톡 스타 베일리 허친스가 26세의 젊은 나이에 대장암으로 사망한 소식이 전해졌다./사진=베일리 허친스 인스타그램 캡처

유명 틱톡 스타 베일리 허친스가 26세의 젊은 나이에 대장암으로 사망한 소식이 전해졌다./사진=베일리 허친스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의 유명 틱톡 스타가 2년간의 암 투병 끝에 26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한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틱톡에서 17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지녔던 베일리 허친스(26)의 남편 케이든 허친스는 지난 9일 베일리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젯밤 베일리가 세상을 떠났다"며 "베일리는 지난 2년간 (대장암과의) 엄청난 싸움을 벌였다"며 "여전히 그를 잃었다는 사실을 부인하고 있지만, 다시 만날 것을 믿는다"고 했다.

베일리는 지난 2023년 1월, 24세의 나이에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 당시 그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암 제거를 위해 두 번의 수술을 했다"며 "대부분의 암 덩어리는 제거했지만, 비장과 췌장에 붙어 있어 완전한 제거가 어려웠다"고 했다. 이어 "4주 안에 항암치료를 시작하기로 했다"며 "대장암 4기로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기도 부탁한다"는 글을 남긴 바 있다. 하지만 지난 1월 14일 건강이 악화돼 수술을 받기 위해 다시 병원에 입원했다는 글을 업데이트했다. 1월 26일에는 남편 케이든이 "베일리가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면서 하루하루를 견뎌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지만, 끝내 사망 소식을 전했다.

베일리처럼 20대 이른 나이에 대장암이 발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기름진 음식 과다 섭취, 운동 부족 등이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특정 유전자 변이로 생기는 유전성 대장암일 수도 있다. 이는 전체 대장암의 5% 정도 된다. 정확한 유전자는 모르지만 가족 중 대장암이 많은, 즉 '가족력'이 있는 대장암 환자는 10~15% 된다. 합하면 대장암의 20%는 유전적 소인이 있다. 대장암을 빠르게 잡아내려면 배변 습관 변화를 유심히 살펴야 한다. 예를 들어, 원래 변비였던 사람이 변비인 건 괜찮지만 어느 날부터 찔끔찔끔 설사처럼 변이 나온다든지, 변을 잘보던 사람이 변비가 생기는 식의 변화가 있다면 한 번쯤 대장암을 의심해야 한다. 대장암 증상은 암이 우측 대장에 생겼느냐, 좌측 대장에 생겼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우측 대장은 항문에서 멀어 암으로 장에 출혈이 발생해도 잘 모르고 넘어갈 수 있다. 빈혈이 생기거나 피가 장에서 머물다 흑색변으로 나올 수 있다. 좌측 대장에 암이 있다면 변이 가늘어지고 변을 봐도 개운함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 좌측 대장암보다는 우측 대장암이 많다. 항문으로부터 15cm에 해당하는 직장에 암이 생겼다면 혈변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간혹 치질하고 헷갈리는데, 항문에서 피가 나온다면 내시경을 통해 직장암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직장암은 대장암의 40%를 차지한다.

다만, 대장암 환자의 생존율은 치료 기술이 발달하면서 많이 높아졌다. 대장암 4기라도 해도 3분의 1이상이 완치된다. 대신 기존의 생활습관을 철저히 바꿔야 한다. 술·담배는 끊고 과거에 식사를 마음대로 했다면 이런 습관들도 바꿔야 한다. 가공육과 육류 섭취를 줄이고 살코기 위주로 삶아서 먹는 것이 좋다. 가금류, 콩, 우유, 생선, 채소는 충분히 먹는 게 좋다.



동공 빛나던 2살짜리 ‘이 암’ 진단 “오른쪽 눈 제거”, 무슨 일?


 
두 눈에 암이 생긴 2세 아기가 결국 오른쪽 눈을 제거한 사연이 공개됐다. [사진= 외신 갈무리]

두 눈에 암이 생긴 2세 아기가 결국 오른쪽 눈을 제거한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런던에 사는 슈드 가르시아(2)는 생후 11주에 양측 망막모세포종(bilateral retinoblastoma) 진단을 받았다. 망막모세포종이란 망막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다. 망막은 눈 안쪽 뒷면에 있는 얇은 막으로 초점이 맺혀 사진이 찍히는 카메라 필름에 해당하는 부위다.

슈드가 병을 확인할 수 있었던 계기는 바로 사진. 슈드의 부모는 생후 5주된 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다가 눈동자가 하얗게 빛나는 것을 발견했다. 카메라 플래시에 눈이 비정상적으로 반사된 모습이었다. 이에 부모는 딸을 데리고 여러 병원을 찾았다.

그의 부모는 “슈드가 생후 11주가 됐을 때 정밀 검사를 받고 양쪽 눈에 암이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확실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진단 후 슈드는 두 번의 항암화학요법을 받았다. 하지만 오른쪽 눈의 암은 빠르게 진행돼 눈을 제거하고, 인공눈을 장착해야만 했다. 왼쪽 눈의 종양은 약 10번의 레이저 치료를 받았다. 치료 후 몇 달 만에 암이 재발해 추가로 레이저 치료가 진행되기도 했다.

약 1년 동안 항암치료를 받은 슈드는 현재 회복 후 책 읽기, 공원에서 놀기 등을 즐기며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그의 부모는 암의 재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딸의 눈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슈드의 부모는 “진단을 받았을 때는 큰 절망감을 느꼈다”며 “딸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도 몰랐고, 망막모세포종이 어떤 병인지도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지금 슈드는 여느 아이들과 똑같은, 밖에 나가 노는 것을 좋아하는 매우 행복한 아이가 됐다”고 말했다.

사연 속 아기에게 발생한 망막모세포종(망막아세포종)은 드문 병이지만 유소년기 눈 관련 암 중에서는 흔한 편이다. 국내에도 약 2만 명당 1명 꼴로 발생하며 환자의 약 80%는 3세 이하라는 보고가 있다. 우리 몸의 13번 염색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종양억제 유전자의 결손 등이 위험요인이라고 알려졌다.

태아가 자궁에서 성장할 때 가장 먼저 생기는 기관인 눈. 성장 초기부터 눈은 망막아세포라는 세포를 지닌다. 이 세포는 매우 빠르게 자란 뒤 성숙한 망막세포로 발전해 빛을 감지한다. 하지만 염색체 문제 등으로 망막아세포가 미성숙하게 남아있다가 제멋대로 자라면 종양이 될 수 있다.

초기에 치료할수록 시력 보존 가능성 높아

위 사연처럼 동공이 하얗게 반짝이면 망막모세포종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 증상은 망막모세포종이 생긴 아기에게 흔히 발생하는 특징이다. 사시, 시력 감퇴, 안구 통증, 눈 주변 염증, 안구 돌출, 홍채 색 변화 등 증상도 나타난다.

안구초음파 검사, 망막 검사, CT, MRI 등으로 진단할 수 있다. 작은 크기의 종양은 레이저로 치료할 수 있다. 이 외에 방사선 치료와 화학요법 등이 진행된다. 종양이 심해 치료 후에도 시력이 돌아올 가능성이 적은 상황에서는 안구를 제거해야 할 수도 있다. 초기에 치료할수록 시력 보존 가능성이 높다. 가족력이 있거나 아기의 눈이 암으로 의심된다면 신속히 병원을 찾는 게 좋다.


암 연구자들의 식습관은?...자주 먹는 항암 식품 vs 피하는 식품


브로콜리,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는 대장암 등의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꼽힌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한국인 사망 원인 1위는 암이다. 암은 정부가 사망 원인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83년 이후 1위 자리를 한 번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2023년 기준 연간 암 사망자는 8만 5271명으로, 전체 사망자 4명 중 1명꼴인 24%에 해당했다.

이런 암을 예방하려면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을까. 전문가들은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암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말한다. 수많은 연구에 따르면 과일, 채소, 허브, 향신료가 풍부한 영양가 있는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 암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대의 선임 역학자인 카바트 박사는 “암에 신속한 효과를 보이는 특효약 같은 음식보다는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은 식단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며 “이런 의미에서 과일과 채소, 콩, 견과류, 씨앗류를 많이 포함하고, 당분과 전분이 많은 단순 탄수화물이 적고, 가금류와 생선, 육류를 소량 섭취하는 식단이 전반적인 건강에 가장 좋은 식단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항암 식품은?

카바트 박사를 비롯해 전문가들이 일상 식사에 추가하면 암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하는 식품은 다음과 같다.

양배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십자화과 채소라고도 하는 양배추 과에 속하는 채소에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화학 물질인 인돌-3-카르비놀이 포함돼 있다. 또한 브로콜리는 새싹에 특히 풍부한 글루코라파닌이라는 효소 덕분에 결장암과 직장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당근과 고구마=둘 모두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폐, 인후, 위장, 전립선을 포함해 여러 암의 성장을 저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리류=블루베리, 딸기, 라즈베리 등의 베리류에는 항산화제가 풍부해 많은 암으로부터 건강한 세포를 보호한다.


토마토=활성 산소를 퇴치하는 항산화제인 라이코펜을 함유하고 있다. 라이코펜은 지용성이라 기름에 조리해 먹으면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는데 연구에 따르면 라이코펜은 췌장암, 유방암, 전립선암을 비롯한 여러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토마토는 또 다른 항산화제인 비타민C까지 갖고 있어 암 퇴치 효과가 강력하다.

아마씨=오메가-3 지방산과 리그난으로 알려진 항산화제가 풍부한 아마씨는 건강한 세포가 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오메가-3 지방산은 대장암 퇴치에 특히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뇌 기능 향상에서 심장 질환 감소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다른 건강상의 이점도 제공한다.

마늘, 양파, 부추, 쪽파=이런 식품들은 암에 대한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암세포를 파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마늘과 같은 파속 채소를 섭취하면 특히 위암, 대장암, 전립선암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암 전문가들이 피하는 식품은?

위에서 언급한 항암 식품과는 반대로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음식에는 어떤 게 있을까. 암을 연구하는 종양 전문의들이 암을 유발하기 때문에 되도록 피해야 한다고 말하는 식품은 다음과 같다.

가공육=암을 유발하는 식품 명단의 제일 위에는 가공육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암 위험과 관련해 가공육을 흡연 및 석면과 같은 범주에 넣었다. WHO의 금지 목록에는 소시지, 베이컨, 핫도그, 햄이 있는데 이는 대장암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가공육 50g(햄 약 2조각)을 먹으면 대장암 위험이 18% 증가할 수 있다. 문제는 고기 자체뿐만 아니라 훈제, 절이기, 소금이나 방부제 첨가 등 고기를 가공하는 주요 방법에서 발생한다.

특정 육류를 조리할 때 아질산나트륨은 고기의 천연 아민과 결합해 암을 유발하는 N-니트로소 화합물을 형성한다. 미국 조지아 주 뉴넌에 있는 사우스이스턴 지역 의료센터의 종양 전문의인 이오아나 본타 박사는 “질산염 때문에 훈제 식품을 피한다”고 말했다.

탄 고기=굽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높은 온도는 암을 유발하는 헤테로사이클릭 방향족 아민과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를 생성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암 연구 및 우수성 협회의 종양학자인 스티븐 G. 아이젠버그 박사는 붉은 고기 대신 식물성 단백질과 생선에 초점을 맞춘다.

반면에 본타 박사는 소량의 붉은 고기를 먹지만 조심스럽게 요리한다. 그는 “나는 붉은 고기를 구워 요리하지 않는다. 육류에 함유된 헴철과 숯에는 암을 유발하는 물질도 있다”고 말한다.

=아이젠버그 박사는 술을 한 방울도 마시지 않는다. 연구에 따르면 술과 암 위험 사이에는 강력한 연관성이 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에 의하면 음주와 두경부암, 식도암, 간암, 유방암, 대장암 발병 사이에는 분명한 패턴이 나타났다.

다른 유형의 암과의 연관성은 명확하지 않다. 아이젠버그 박사는 “수많은 연구에서 음주와 췌장암, 난소암, 전립선암, 위암, 자궁암, 방광암을 포함한 다른 암의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지만 연관성을 발견하지 못했거나 증거가 일관성이 없었다”고 말했다. 술을 완전히 끊으려면 우선 차츰 줄이는 것이 좋은 시작이 될 수 있다.

트랜스 지방=트랜스 지방은 제조업체가 식품의 유통 기한과 풍미 안정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수소화 반응이라는 과정에서 액체 상태인 식물성 기름에 수소를 첨가해 고체 지방(경화유)로 바꿀 때 형성된다. 트랜스 지방은 채소 쇼트닝, 마가린, 크래커, 시리얼, 사탕, 빵, 제과류, 칩, 스낵 식품, 샐러드드레싱, 튀긴 음식 등에 들어있다.

아이젠버그 박사는 “트랜스 지방은 염증을 증가시키고 비만율 급증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인공 트랜스 지방의 주요 공급원인 부분 경화유 사용을 금지했다.

고 염분 식품=췌장암 행동 네트워크의 최고 의료 책임자이자 종양 전문의인 빅토리아 마낙스 박사에 따르면 염분이 많은 음식을 피해야 하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소금을 너무 많이 먹으면 고혈압이 생기고 특정 암에 걸릴 위험이 더 커지는 것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위암, 비인두암, 인후암, 췌장암이 포함된다.

마낙스 박사는 “짠 식단으로 인해 건강 관련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들은 50세 이상의 사람들과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이라며 “이러한 모든 위험 요인은 또한 췌장암과 관련된 위험 요인 중 일부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과도한 소금 섭취는 심혈관 질환, 골다공증, 비만과 같은 다른 건강 문제를 일으키며 이는 많은 암의 또 다른 위험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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