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내 외신

작성자 정보

세자

게시글 정보

조회 275 2025/02/25 10:10
수정 2025/02/25 13:35

게시글 내용

전남도,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 총력


백신 100% 보조 등 173억원 지원·농가 접종 여부 확인 강화

전라남도는 철저한 백신 접종 및 방역관리 강화로 육지부 유일의 구제역 비발생 청정지역 유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구제역 백신 접종 등을 위해 연간 총 173억원을 투입한다. 소, 돼지, 염소 등 모든 우제류 사육농가에 구제역 백신을 무상 지원하고, 100마리 미만 소 사육농가는 전문가인 수의사를 동원해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백신 접종에 따른 가축의 부작용 해소를 위해 스트레스 완화제도 공급한다. 농가 백신 접종 여부 확인을 위해서 소, 돼지, 염소 4만8천여 마리에 대한 항체검사를 실시, 항체양성률 기준 미만 농가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보강접종을 실시하는 등 개선 시까지 특별관리를 실시한다(항체양성률 기준 : 소 80%, 번식돼지·염소 60%, 비육돼지 30% 이상).

특히 올해부터 양돈농가는 최근 1년간 백신 항체양성률을 기준으로 검사 횟수를 차등 적용해 백신 접종 미흡농가(항체양성률 30% 미만)는 연간 최대 4회까지로 검사를 확대한다.

또한 소는 농장검사를 보완하기 위해 민간검사기관의 백신항체 도축장 검사 물량을 지난해 5천마리에서 1만5천마리로 대폭 확대하는 등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중국 등 주변국에서 구제역이 지속 발생하고 있어 백신 접종을 소홀히 할 경우 국내에서도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며 “농가에서는 백신 프로그램에 따라 한 마리도 빠짐없이 접종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과수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25일 국내외에서 보고된 적 없는 신종 마약류를 검출했다고 밝혔다. 또 국과수는 해당 물질의 화학구조도 밝혀냈다.국과수가 검출한 신종 마약류는 2-플루오로-2-옥소-피시피알(2-fluoro-2-oxo PCPr)이다. 환각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펜사이클리딘(PCP·Phencyclidine) 계열의 유사체다. 이 마약류는 이른바 ‘천사의 가루(angel dust)’로 불리며, 중독 시 환각, 망상, 폭력적 행동을 보인다고 한다.최근 국내서 유행이 확인되는 마약류이기도 하다. 국과수에 따르면 작년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마약 모임에 참석했다가 추락해 숨진 경찰관의 몸에서 이 마약류와 비슷한 물질이 검출되기도 했다.국과수는 소셜미디어(SNS) 등을 이용해 해당 마약류가 서울, 천안, 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유통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도 밝혔다.이봉우 국과수 원장은 “국내 마약류 동향 탐색의 최전선에 있는 만큼 첨단 분석 기술 개발, 유관기관 정보 공유 등 마약류 감정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스톤 다운타운, 치안 불안감 확산, 마약, 상점절도 빈번

살인, 총기 등 강력범죄는 확연히 줄었지만 경범죄 증가
경찰, 시 관계자, 주민 대표들, 2월 27일 긴급 회의


보스톤 관광의 상징인 보스톤 커먼
보스톤 관광의 상징인 보스톤 커먼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보스톤 시정부가 ‘역대 최저’ 수준의 살인 사건 발생률을 강조하며 도시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있지만, 유독 다운타운 보스톤 만은 마약, 절도 등이 늘고 있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보스톤 글로브는 23일 보스톤 커먼(Boston Common)과 다운타운 크로싱(Downtown Crossing) 지역에서는 범죄가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주민과 근로자들은 여전히 거리에서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지역 사회 지도자들과 정치인, 경찰 관계자들이 오는 2월 27일(목) 안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 회의를 연다.
보스톤 경찰국(Boston Police Department·BPD)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다운타운 크로싱과 보스톤 커먼 지역에서 총 995건의 범죄가 보고됐다. 이는 2023년 958건에서 증가한 수치다. 특히 상점 절도(shoplifting)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 같은 통계는 다운타운 주민협회(Downtown Boston Neighborhood Association)의 자체 설문 조사 결과와도 일치한다. 지난해 11월 주민 32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70%가 "204년  초보다 안전하지 않다고 느낀다"고 응답했으며, 90%는 "다운타운의 공공 안전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답했다.

지역 사회 지도자 리시 슈클라(Rishi Shukla)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열게 됐다"며 "최근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되지만, 이번 회의를 통해 최소한 3가지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운타운의 치안 문제는 오랜 과거부터 문제였으나 팬데믹 이후 증가했다. 보스톤글로브는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친 홈리스 캠프 강제 해산이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매스 앤드 캐스(Mass. and Cass)’로 불리는 사우스엔드와 록스베리 경계 지역의 노숙자들의 캠프를 철거하면서 일부가 다운타운으로 유입됐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다운타운 크로싱은 주요 지하철역이 밀집해 있고, 대형 쇼핑몰과 상점들이 모여 있어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지역이다. 그러나 바로 이 점이 범죄가 증가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치안 문제가 커지면서 보스톤 시내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상인들은 큰 타격을 입고 있다. 2023년 다운타운의 범죄가 증가하자 2024년 3월 경찰은 “안전 쇼핑 정책(Safe Shopping Initiative)”을 펼쳐 상점과 경찰의 협업을 강화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법 집행을 넘어 상인들과 협력해 범죄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뿐만 아니라 도체스터의 사우스베이 쇼핑센터 지역도 경찰 배치를 강화했다. 보스톤 경찰도 다운타운이 안전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순찰을 강화했다. 

그러나 여전히 치안이 확실하게 유지되고 있지 않다는 반응이다. 보스톤 시의회 에드 플린(Ed Flynn) 시의원은 "다운타운에 위치한 에머슨 대학(Emerson College), 서퍽 대학(Suffolk University), 한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이 안전 문제로 인해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노상에서의 마약 거래를 단속하고 경찰 순찰을 늘려야 한다"며 시정부에 강력한 대책을 촉구했다.

기업 단체들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다운타운 보스톤 얼라이언스(Downtown Boston Alliance)’, ‘매사추세츠 소매업 협회(Retailers Association of Massachusetts)’, ‘그레이터 보스톤 상공회의소(Greater Boston Chamber of Commerce)’ 등은 보스톤 경찰과 함께 '안전 쇼핑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레이터 보스톤 상공회의소의 짐 루니(Jim Rooney) 회장은 "최근 보스톤 경찰과 수사당국이 상점 절도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높이 평가하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보스톤의 경제와 관광 산업을 유지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다운타운에서 20년 넘게 거주하고 일한 커스틴 우드러프(Kirsten Woodruff)는 "이전에도 범죄 문제는 있었지만, 지금처럼 심각했던 적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과 함께 출근길에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매일 마약 거래 현장을 목격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고 토로했다.

시 당국은 범죄율 감소를 강조하지만, 정작 거리에서 체감하는 안전 수준은 다르다는 것이 시민들의 주장이다. 지난해 12월 미셸 우  시장과 마이클 콕스 경찰청장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보스톤의 살인 사건 수가 수십 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콕스 청장은 이 자리에서 "상점 절도와 같은 ‘경미한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다운타운 주민들은 경미한 범죄라 할지라도, 이러한 사건이 일상적으로 반복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에 따라 2월 27일 열리는 회의에서 실질적인 대책이 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보스톤 시의회가 예산 문제 등을 이유로 경찰 인력 확대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시민들은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입장이다. 치안 문제는 삶과 직결된 문제라는 점에서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표] 오늘 유럽ㆍ미국 경제지표와 일정

2월 25일 (화요일)

1. 유럽 경제지표 및 연설일정
─────────────────────────────────────
▲1600 독일 4분기 국내총생산(GDP)
▲1900 요아힘 나겔 분데스방크 총재 연설
▲1900 유로존 4분기 협상 임금 인상률
▲2000 영국 2월 영국산업연맹 유통업보고서
▲2200 유로존 이자벨 슈나벨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 연설
▲2300 영국 휴 필 잉글랜드은행(BoE) 수석 이코노미스트 연설
─────────────────────────────────────
2. 미국 경제지표 및 연설일정
─────────────────────────────────────
▲1820 미국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2300 미국 12월 S&P/CS 2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
▲0000(26일) 미국 2월 미국 콘퍼런스보드(CB) 소비자신뢰지수
▲0145 마이클 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금융 감독 부의장 연설
▲0300 미국 5년물 국채 입찰
▲0300 미국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


높아지는 암 발병률… 생존율은 어떻게 변했을까


사진=헬스조선DB
사진=헬스조선DB

암은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3년 이후 줄곧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암 생존율 역시 높아지고 있는데요. 암의 조기 발견은 물론 암 생존자의 생활습관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
1. 암 발병률 높아지지만, 생존율 역시 오르고 있습니다.
2. 건강한 생활습관과 조기 검진은 필수입니다.


암 발병률 높지만, 사망자 수는 감소해
특정 나이대의 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50~65세 여성과 젊은 성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암 감시 연구소는 1973년부터 작성된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자료와 1995년부터 집계된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자료를 분석했습니다.

연구 결과, 50세 미만의 여성이 같은 연령대 남성보다 암 진단을 받을 확률이 82% 더 높았습니다. 50~64세 여성의 발병률은 남성을 앞지르고 있으며, 50세 미만 여성의 발병률은 2002년 51%에서 현재 82%로 남성보다 높았습니다. 반면 50세 미만의 남성의 경우 피부암 일종인 흑색종과 비호지킨 림프종, 전립선암 등의 진단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흥미롭게도, 암 사망률은 1991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사망률은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대한암학회의 ‘암 연구 동향 보고서 2023’에 따르면 암 환자는 증가하고 있지만, 2001년 대비 2020년 암 사망률은 34.6%p 감소했습니다. 상대생존율은 24.2%p 증가했습니다. 표적치료제, 면역치료제 등의 도입으로 암 환자 건강 상태에 알맞은 맞춤형 암 치료가 치료 효과는 물론 생존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조기 검진이 중요한 이유
암 발병률은 높지만 사망률이 낮은 추세는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암 진단 및 치료 기술의 발달과 검진율이 암을 초기에 발견해 생존율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한양대병원 외과 이경근 교수는 “로봇 수술 등에 대한 수술 발전이 암 치료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진행성 암인 경우에도 다학제 진료를 통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희경 교수는 “암 선별 검사를 적극적으로 받아 최대한 조기에 진단해 치료받는 것이 암으로부터 나를 지킬 수 있는 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에스트로겐 노출 증가가 여성암 위험 높여
한편, 중년 여성에게서는 유방암, 자궁암 등의 여성암이 빈번하게 발생하는데요. 정확한 발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고지방·고칼로리 식사 등 서구화된 식습관 ▲늦은 결혼과 낮은 출산율로 인한 수유 감소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으로 인한 에스트로겐 노출 증가 ▲비만 등이 위험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안희경 교수는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여성은 지방 세포와 관련된 호르몬, 특히 에스트로겐 증가로 유방암 위험이 증가한다”며 “체중 감소는 순환하는 호르몬 수치를 감소시켜 에스트로겐이 유방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줄인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이 2009년에서 2014년 사이 국가 건강검진 및 암 검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 약 600만명을 대상으로 비만도와 유방암 및 대장암 발생 추적한 결과, 방광암의 경우 정상체중군 ( BMI 18.5-23)에 비교해 과체중( BMI 23-25) 11%, 비만( BMI 25-30)은 28%, 고도비만( BMI >30)은 54%로 각각 발생 위험이 증가했습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암 예방하기
위 연구에서는 의료 기술의 발전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과 더불어 ‘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의 중요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암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요인을 끊는 게 최선의 대책입니다. 이경근 교수는 “암을 예방하려면 술과 담배는 끊고, 건강한 식생활과 적절한 휴식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비만은 각종 암을 비롯한 여러 질환의 원인을 유발하는 만큼,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운동 등 신체활동은 호르몬과 에너지 균형에 좋아 1주일에 5회 이상 한 시간 정도의 운동을 지속하면 도움이 됩니다. 암은 유전, 환경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만큼, 평소 정기적인 검진이 암을 대처하는 현명한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암 경험자라면 특히 신경 써야
이미 암을 경험한 분이라면, 건강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쓰셔야하겠죠. 암 치료가 잘 끝났더라도, 재발 또는 2차 암 발생을 미리 예방해야 합니다. 각 병원이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나 암 산정특례 등을 이용하세요. 가천대길병원 종양내과 심선진 교수는 “암 치료 이후의 삶도 암 치유의 연장선이다”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환자와 가족이 스스로 암을 예방하는 건강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암 치료 이후 재발에 대한 과도한 두려움은 오히려 안 좋습니다. 이를 해소하려 영양제나 건강보조식품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도 삼가야 합니다. 건강보조제품보다는 균형 잡힌 자연식품 섭취를 통해 영양소를 채우도록 하세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비롯한 다양한 식품을 통해 비타민, 무기질, 항산화 물질 등을 충분히 섭취하세요.


또 하나의 ‘조용한 살인자’ 난소암…초기 증상은?


난소암, 조기 발견 어려워…증상 인식이 중요
연구에 따르면 난소암 환자 1,700명을 조사한 결과, 95%가 진단 3~12개월 전부터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골반 및 복부 통증 ▲소변 빈도 증가 ▲소화불량 및 조기 포만감 ▲복부
연구에 따르면 난소암 환자 1,700명을 조사한 결과, 95%가 진단 3~12개월 전부터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골반 및 복부 통증 ▲소변 빈도 증가 ▲소화불량 및 조기 포만감 ▲복부 팽만 등이다. 픽셀즈


난소암은 부안암 사망률 1위로 부인과 종양 중 가장 치명적인 질환으로 꼽힌다. 난소암은 암이 상당히 진행되기까지 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 자체가 매우 어려워 췌장암에 이어 또 하나의 ‘조용한 살인자’라고 불린다.

지난 25년간 과학자들은 난소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선별 검사 개발에 힘써 왔으나, 효과적인 방법이 입증되지 않았다. 선별 검사가 없는 상황에서 난소암 환자의 70%는 치료가 어려운 진행 단계에서 진단을 받는다. 1기 또는 2기에서 발견된 환자의 60~90%는 5년 이상 생존하지만, 3기 또는 4기에서 진단된 경우 생존율은 10~40%에 불과하다. 다만, 암이 진행된 상태라도 수술을 통해 완전 절제가 가능하다면 완치 가능성이 높아 조기 진단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조기 진단 불가능”은 오해…초기 증상 인식해야

난소암의 조기 진단이 어렵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지만, 연구에 따르면 초기 증상을 감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최근 20년간 진행된 연구들은 조기 경고 징후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000년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난소암 환자 1,700명을 조사한 결과, 95%가 진단 3~12개월 전부터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골반 및 복부 통증 ▲소변 빈도 증가 ▲소화불량 및 조기 포만감 ▲복부 팽만 등이 보고됐다.

특히, 진행 단계에 관계없이 난소암 환자들은 유사한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난소암의 증상은 흔히 위장 질환이나 비뇨기 질환과 혼동돼 오진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연구 결과, 환자의 15%는 과민성 장 증후군, 12%는 스트레스, 9%는 위염, 6%는 변비, 6%는 우울증으로 오진받은 경험이 있었다. 30%는 다른 질환으로 치료를 받았고, 13%는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난소암과 일반적인 위장·비뇨기 질환의 증상을 구별하는 기준을 마련했다.

난소암을 의심할 만한 6가지 주요 증상으로 ▲복부 팽만 ▲복부 크기 증가 ▲조기 포만감 ▲식사 곤란 ▲골반 통증 ▲복통이 포함됐다. 특히, 해당 증상이 한 달에 12회 이상 발생하면서 1년 미만 지속됐다면 난소암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이 기준을 적용했을 때, 연구 대상자의 60~85%에서 난소암을 발견할 수 있었다.

난소암 예방, 유전자 검사·경구 피임약 등 고려해야

난소암의 조기 발견뿐만 아니라 예방 전략도 중요하다.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자 검사를 통해 위험도를 평가하고, 필요 시 예방적 난소·나팔관 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다.

경구 피임약 복용, 난관 결찰술(나팔관 폐쇄 수술), 임신과 모유 수유도 난소암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연구에 따르면 난소암의 최대 70%는 나팔관에서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다른 수술을 받을 때 나팔관을 제거하는 것이 난소암 예방에 효과적일 수 있으며, 임신 계획이 없는 경우 고려해볼 만한 방법으로 꼽히고 있다.

전문가들은 “난소암 조기 진단을 어렵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은 증상에 대한 인식 부족”이라며 “일반적인 소화기 및 비뇨기 증상과 구별되는 특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음까지 침범하는 암, 혼자 해결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암 환자의 정신건강 관리]

암에 걸릴 확률 30% 시대
정체성과 삶의 의미 흔들려
가족 지지·의사와 대화 중요
개개인 대처 방식 존중해야

진단 초기 우울증·자살 위험↑
치료 않으면 예후 나쁠 가능성
기대 수명까지 생존한다면 국민 30%는 암에 걸릴 수 있다. 암 환자는 신체적 증상뿐 아니라 정신적 고통도 함께 경험하는데,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고 도움을 받아야 할 시간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대 수명까지 생존한다면 국민 30%는 암에 걸릴 수 있다. 암 환자는 신체적 증상뿐 아니라 정신적 고통도 함께 경험하는데,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고 도움을 받아야 할 시간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지투데이


'암'은 이미 특별한 소수가 아니라 모두의 삶과 얽힌 질환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기대 수명까지 생존한다면 암에 걸릴 확률은 남녀 모두 30%를 넘는다. 암 환자와 완치 후 생존자를 포함한 암 유병률에 따르면 국민 20명 중 1명은 '암 유병자'다. 65세 이상은 7명 중 1명 꼴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정신건강의학과 심인희 주임과장은 "암 환자 정신 건강의 권위자인 홀랜드 박사는 암이 다양한 장기를 침범할 수 있는 질환인 것에 빗대 암이 공통적으로 침범하는 장기로 '마음'을 든다"며 "대부분의 암 환자가 신체적 증상뿐만 아니라 정신적 고통도 함께 경험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암을 맞는 방식에 정답은 없다

암 진단은 평범한 삶을 송두리째 바꾼다. 진단과 함께 환자는 자신의 정체성이 '암 환자'로 변화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가족 내에서는 돌봄의 주체에서 돌봄을 받는 대상으로 전환될 수 있고, 직장을 그만두거나 직장에서 환자로서 배려를 받는 상황을 마주할 수도 있다. 일상에서도 사소한 증상이 모두 암과 관련된 것은 아닌지 신경 쓰거나,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불안에 시달리는 일이 잦아진다.

암 치료 과정 역시 환자에게 큰 부담을 준다. 수술을 앞둔 두려움, 항암요법으로 인한 오심과 구토, 피로감, 식욕 저하, 호흡 곤란, 탈모와 같은 외모 변화 등은 환자의 정신적 고통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

삶의 의미가 흔들리면서 정신적 여파는 깊어진다. 환자는 중대한 질병 앞에서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다른 환자의 사망은 삶과 죽음, 인간의 유한성을 깊이 성찰하게 한다. 이 과정에서 환자는 자신의 상황을 부정하고 회피하려 하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을 수 있다.

심 과장은 "암 환자의 정신적인 고통은 슬픔, 두려움, 걱정과 같은 자연스러운 감정 변화에서부터 고립감, 실존적 위기, 우울, 불안, 불면, 섬망 등 치료가 필요한 수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단 후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단계에서는 가족이나 지인들과 이야기하거나 심리적 지지를 받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암 치료 과정에서는 암의 상태, 현재 가능한 치료법, 앞으로의 기대 수준, 환자가 할 수 있는 일 등에 대해 담당 의사와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다.

명심할 것은 모든 상황에 들어맞는 보편적인 '정답'은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 지나치게 긍정적인 생각만 강요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 불안하고 우울한 감정을 표현하면 가족을 실망시킬까봐 태연한 척 한다면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심 과장은 "암 환자는 스스로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고, 지금은 도움을 받아야 할 중요한 시간임을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가족과 의료진 또한 치료에 지장이 없다면 환자 개개인의 대처 방식을 존중하고 지지하는 '개별화된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울증 방치하면 암 치료 부정적

우울증은 암 환자에서 나타나는 주요 정신 질환 중 하나로, 삶의 질뿐 아니라 암 치료의 예후와 자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무력감과 쓸모 없다는 느낌, 암 치료 부작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수면 장애나 식욕 저하, 부적절한 죄책감, 자해나 자살 시도 등과 같은 우울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조기에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전문가를 통한 개별화된 약물 치료나 정신사회적 개입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암 환자는 특히 진단 초기 1년 동안 우울증과 자살 위험이 일반 인구에 비해 현저히 높다. 암 환자의 배우자와 일반인의 배우자 간의 정신 건강을 비교했을 때도 이러한 경향이 유사하게 나타난다. 실제로 암 환자의 자살률은 일반인보다 1.5배 이상 높으며, 자살의 약 75%가 우울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심 과장은 "우울증 치료가 암 환자의 생존 기간을 연장한다는 명확한 근거는 부족하지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예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우울증이 동반된 암 환자는 삶의 질이 낮고, 의학적 치료에 덜 협조적이며, 입원 기간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소개했다.

암 환자 중 약 20%가 우울증을 경험하는 것에 비해 실제로 치료를 받는 환자는 적다. 특히 국내 암 환자 우울증 유병률 조사를 보면 외국 연구들에 비해 낮게 나타나는데, 이는 우울증 유병률 자체가 낮다기보다 우울증으로 치료받는 환자의 수가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심인희 과장은 "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정신적 고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통합적인 지지 의료의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암 환자의 정신 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환기하고 개선하는 것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정신건강의학과 심인희 주임과장.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정신건강의학과 심인희 주임과장.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경기 추락부터 막는다…한은, 금리 0.25%p 낮춰 '내수살리기'



올해 성장률 전망 1.9→1.5% 급락에 추경도 불투명…통화정책부터 가동

美 인하속도 늦추는데 한국만 내리면 환율·물가 상승 우려도

이미지 확대의사봉 두드리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의사봉 두드리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서울=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2.25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민선희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25일 올해 두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연 3.00%에서 연 2.75%로 0.25%포인트(p) 낮췄다.

여전히 1,430원을 넘나드는 원/달러 환율 부담에도 금통위가 다시 금리 인하로 통화 완화에 나선 것은, 그만큼 한국 경제가 국내외 악재 속에 빠르게 추락 중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한은도 이날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2기 정부의 관세 정책과 계엄 이후 국내 정치 불안 등을 반영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1.5%로 한꺼번에 0.4%p나 낮춰 잡았다.

이런 상황에서 금리를 내리고 시중에 돈을 풀어 민간 소비·투자 등 내수라도 살려야 한국 경제의 하강 속도를 어느 정도 늦출 수 있다고 본 것으로 해석된다.

금통위는 작년 10월 기준금리를 0.25%p 낮추면서 3년여만에 통화정책의 키를 완화 쪽으로 틀었고, 11월에도 시장의 예상을 깨고 추가 인하를 단행했다.

금통위가 잇따라 금리를 낮춘 것은 금융위기 당시 6연속 인하(2008년 10월∼2009년 2월) 이후 처음으로, 그만큼 경기와 성장 부진의 징후가 뚜렷해졌기 때문이다.

더구나 지난해 말 이후 계엄·탄핵 사태까지 겹쳐 소비·투자 등 내수 위축 우려가 더 커지자 3연속 인하를 통한 경기 부양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졌다.

이미지 확대
[그래픽] 경제성장률 추이
[그래픽] 경제성장률 추이

(서울=연합뉴스) 원형민 기자 = 한국은행은 2024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0.1%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circlemin@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X(트위터) @yonhap_graphics

하지만 금통위는 지난달 회의에서 시장의 기대를 깨고 금리를 3.00%로 유지했다. 국내 정치 불안으로 급등한 환율 위험 등을 동결 근거로 들었다.

당시 이창용 한은 총재는 "경기 상황만 보면 지금 금리를 내리는 게 당연하다"면서도 "계엄 등 정치적 이유로 원/달러 환율이 30원 정도 펀더멘털(경제 기초체력)에 비해 더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두 차례 금리 인하 효과도 지켜볼 겸 숨 고르기를 하면서 정세에 따라 (금리 인하 여부를) 판단하는 게 더 신중하고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1월 금통위 회의 이후 경기·성장 지표가 예상보다 더 나쁜 것으로 속속 확인되고, 트럼프 정부가 주도하는 관세전쟁 위험도 고조됐다.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부진에 비상계엄 이후 정국 혼란까지 겹쳐 당초 한은 전망치(2.2%)보다 0.2%p나 낮은 2.0%에 그쳤다. 특히 4분기 성장률(전분기 대비)은 저조한 건설투자(-3.2%) 등의 영향으로 3분기와 같은 0.1%에 머물며 반등에 실패했다.

더구나 우리나라 주력 수출 상품인 자동차·반도체 등에까지 미국이 10∼25%의 높은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이미지 확대
[그래픽] 해외 주요 기관 2025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그래픽] 해외 주요 기관 2025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영국 캐피털 이코노믹스(CE)는 지난 19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1%에서 1.0%로 하향 조정했다. minfo@yna.co.kr X(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이에 따라 국내외 기관의 올해 한국 경제 성장 눈높이도 계속 낮아지는 추세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 11일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1.6%로 내렸고, 계엄 전까지 2.0%에 이르던 해외 투자은행(IB)들의 평균도 최근 1.6%까지 떨어졌다.

결국 한은까지 이날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1.5%로 끌어내리자, 금통위도 "이자 부담을 줄여줘야 민간 소비·투자가 살아나고 자영업자·취약계층의 형편도 나아진다"는 주장과 압박을 두 달 연속 외면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짐작된다.

특히 재정정책 측면에서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불투명한 가운데, 일단 통화정책만이라도 서둘러 경기를 지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아울러 최근 세계 여러 나라들도 미국의 관세 정책이나 경기 침체 등에 대응해 전반적으로 기준금리를 내리는 추세다.

호주중앙은행(RBA)이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4년여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25%p 낮췄고, 인도중앙은행(RBI)도 7일 약 5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멕시코중앙은행(Banxico) 역시 6일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 위협 속에 4년여만에 빅컷(0.50%p 인하)을 단행했다.

이미지 확대
[그래픽] 한미 기준금리 추이
[그래픽] 한미 기준금리 추이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첫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29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FOMC 회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처음 열린 것으로, 연준은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적인 금리 인하 압박 요구에도 동결을 택했다. yoon2@yna.co.kr X(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관세 인상에 따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 등에 금리 인하를 머뭇거리는데 한은만 계속 내리면, 미국과의 금리 격차 확대와 함께 환율과 물가가 뛰고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갈 수 있다는 걱정도 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대선 이후 물가·금리 상승 기대가 커지면서 지난해 4분기부터 오르기 시작해 연말 계엄·탄핵사태까지 겹치자 금융위기 이후 처음 1,480원을 돌파했다. 최근까지 1,300원대로 돌아가지 못하고 1,430원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금통위 회의에 앞서 인하 전망에 무게를 두면서도 "만약 미국이 계속 금리를 안 낮추면, 현재 한국과 미국 간 금리 차가 상당히 큰 상황에서 환율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걱정했다.

이날 인하로 미국(4.25∼4.50%)과 금리 차이는 1.50%p에서 1.75%p로 다시 벌어졌다. 원론적으로 달러와 같은 기축통화가 아닌 원화 입장에서 기준금리가 미국을 크게 밑돌면, 더 높은 수익률을 좇아 외국인 투자 자금이 빠져나가고 원화 가치가 떨어질 위험이 있다. 원화 약세로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수입물가 상승과 함께 국내 인플레이션 압력도 커질수 밖에 없다.


게시글 찬성/반대

  • 4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최신글리스트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