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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2 2025/02/19 15:49
수정 2025/02/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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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도                                      3,093주 (제이피 모간 매도 5,823주 )



개인 매수                                         859주



기관 매도                                           5주 (증권 매도 5주)



기타법인 매수                                   1,970주



프로그램 매도                                   3,358주



공매도                                               6주 (평균단가 4,263원) 



대차체결                                             0주



대차상환                                             0주



대차잔고                                   1,877,117주 




“독감 후유증인 줄 알았는데”… 40대 男 ‘이 암’ 말기 진단받고 어버이날 사망, 무슨 사연?


[해외토픽]

토비 베반스(43)가 허리 통증을 독감 후유증으로 여겼다가 대장암 말기를 진단받고 다섯 달 만에 사망했다./사진=더 선

토비 베반스(43)가 허리 통증을 독감 후유증으로 여겼다가 대장암 말기를 진단받고 다섯 달 만에 사망했다./사진=더 선

영국 40대 남성이 허리 통증을 독감 후유증으로 여겼다가 대장암 말기를 진단받고 다섯 달 만에 사망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영국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토비 베반스(43)는 독감에 걸린 후 피로감과 허리‧가슴 통증까지 겪으며 회복이 더뎌지자 병원을 찾았다. 지난해 1월 의료진은 그의 대장암이 4기이며, 간과 뼈까지 전이됐다고 진단했다. 베반스는 평소 대장암의 대표적인 증상인 혈변, 배변 습관 변화, 체중 감소를 전혀 경험하지 않았던 터라, 가족에게는 더욱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그는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았지만, 그해 5월에 의료진은 “더 이상 치료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2024년 6월 16일 베반스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망했다. 공교롭게도 그날은 어버이날이었다. 아내 앨리 베반스(42)는 “베반스는 전형적인 대장암 증상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더욱 충격을 받았다”며, "삶이 얼마나 예측 불가능한지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베반스가 겪은 대장암은 대장(결장)과 직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분에서 시작되는 암이다. 주로 대장 점막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종양을 형성한다. 암이 진행될수록 주변 조직을 침범하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될 가능성이 커진다.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이후 ▲혈변 ▲배변 습관 변화 ▲복통 ▲체중 감소 ▲빈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베반스에게 나타난 허리 통증은 대장암의 일반적인 증상은 아니다. 그러나 암이 상당히 진행되면 복통과 함께 허리나 다른 장기에 영향을 미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대장암의 주요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건강하지 않은 생활 습관이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 위험이 커지며, 부모나 형제 중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또한, 육류와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고 ▲섬유질이 부족한 식습관 ▲운동 부족 ▲비만 ▲과도한 음주와 흡연 등도 대장암 발병률을 높이는 요인이다. 장기간 염증성 장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역시 대장암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다. 염증성 장 질환의 대표적인 예로는 소화관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크론병과 대장과 직장에 염증이 생기는 궤양성 대장염이 있다.

대장암 치료는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초기에는 내시경을 이용한 절제술이 가능하지만, 암이 진행됐다면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 후에는 암의 재발을 막기 위해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기도 하며, 말기에는 면역 치료나 완화 치료를 통해 증상을 조절한다.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다.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공육과 고지방 식품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50세 이상이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 방법이다.



원숭이 B 바이러스?…"밀접 접촉 후 초기 대응, 조기 치료 중요"


(KMI한국의학연구소 제공)
(KMI한국의학연구소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B 바이러스' 감염 의심 원숭이들이 국내 반입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가운데, 감염병 전문가는 19일 "원숭이와 밀접 접촉한 뒤 한 달 이내에 독감 증상이 나타나거나 상처 부위에 물집이 생기는 경우, 조기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후유증 없이 완전히 회복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신상엽  KMI한국의학연구소 연구위원(감염내과 전문의)은 이날  'B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B 바이러스'( Macacine  herpesvirus 1,  McHV-1)는 사람에게 주로 감염되는 단순포진바이러스( HSV)와 같은 헤르페스바이러스과에 속하며 '원숭이 B 바이러스'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그는 "일단 증상이 발생하면 치명률이 매우 높지만, 상처를 잘 소독한 후 예방적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하면 거의 100%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며 "원숭이와 밀접 접촉한 후 한 달 이내 독감 증상이 나타나거나 상처 부위에 물집이 생기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관련 사실을 알리고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후유증 없이 완전히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순포진바이러스 감염증이 인간에게 매우 흔하다면, B 바이러스 감염증은 긴꼬리원숭잇과(구세계원숭이) 중 마카크 원숭이에서 주로 번식기에 매우 흔하게 발생한다. 마카크 원숭이가 아닌 다른 원숭이와 영장류는 B 바이러스 감염증을 매개하지 않는다. 마카크 원숭이가 B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사람의 단순포진바이러스와 유사한 임상 양상을 보인다.

B 바이러스에 감염된 원숭이는 대부분 무증상이고 일부에서 사람의 단순포진바이러스와 유사하게 구강 또는 생식기 병변을 유발한다. 또한 잠복기와 무증상기에도 구강 및 생식기 분비물과 안구 분비물에서 바이러스가 배출될 수는 있지만 증상이 없는 마카크 원숭이는 실제로는 감염력이 거의 없다.

원숭이 간의 B 바이러스 전파 경로는 피부 물집과의 밀접 접촉, 성 접촉 등으로 사람의 단순포진바이러스와 유사하다. 그런데 실제로 사람이 B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1932년 B 바이러스에 의한 인체 감염이 처음 확인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50여 사례의 사람 감염이 보고됐다.

국내에서는 아직 환자 발생이 없지만 인접한 중국, 일본 등에서는 환자가 보고된 바 있다. 원숭이에게 물리거나 긁힌 상처를 통해 전파된 경우가 가장 많으며 실험실 종사자, 수의사 등이 고위험군이다. 이로써 사람 간 전파에 의한 지역사회 유행 가능성도 거의 없다고 판단할 수 있다.

인체 감염 시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노출 후 1개월 이내이며 상처 깊이나 부위에 따라 3~7일 정도로 짧은 경우도 있다. 초기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등으로 독감(인플루엔자)과 유사하며 노출 부위에 수포성 병변(물집)이 나타날 수 있다. 이후 뇌척수염으로 대부분 진행하고 구토, 마비, 호흡부전 등으로 치료받지 않은 경우 상당수가 사망하게 된다.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도입되기 전에는 B 바이러스 인체 감염 시 치명률이 70% 이상이었다. 하지만 1980년대부터 항바이러스제가 적극적으로 사용되면서 조기 치료 시 치명률은 20% 미만으로 낮아졌다. 아울러 고위험 노출 후 3일 이내에 예방적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은 사람 중 발병한 사례는 아직 없다.

바이러스 조기 진단은 어렵다. 임상 검체에서 바이러스를 검출해야 하는데 전 세계적으로 검사가 가능한 기관을 찾기 힘들다. 따라서 위험에 노출 후 응급 처치, 예방적 항바이러스 치료 및 증상 발생 시 조기 치료를 진행하는 게 중요하다. 상용화된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신 위원은 "여행 중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원숭이가 있는 공원이나 관광지를 방문하는 경우 원숭이에게 먹이를 주거나 쓰다듬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며 "원숭이에게 물리거나 할퀴어 피부에 상처 난 난 경우 기본적으로 상처 부위를 잘 씻는 게 중요하다. 피부에 상처가 난 경우 상처 부위를 세정하고 흐르는 물에 15~20분간 씻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바이러스 감염 원숭이 260여 마리가 국내 반입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이 연구용 영장류를 캄보디아로부터 2020~2021년 두 차례 수입하며 벌어진 일이다. 생명연 측은 검역 과정에서 바이러스 항체가 발견된 원숭이는 전량 반품했고, 특수 격리 차로 이동시켜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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