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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7 2025/01/13 12:07
수정 2025/01/1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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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에 이어 구제역...독일산 돼지고기 또 수입 금지 조치

농림축산식품부, 10일(독일 선적일 기준)부터 독일산 돼지고기와 돼지 생산물 수입 전면 금지...추가 발생 동향 모니터링

구제역 발생과 관련해 정부가 독일산 돼지고기에 대해 즉각적인 수입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관련 기사). 

 

최근 연도별 독일산 돼지고기 수입량(단위 만톤)@식품의약품안전처
▲ 최근 연도별 독일산 돼지고기 수입량(단위 만톤)@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독일 연방식품농업부가 물소에서 구제역 발생을 확인하고,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 보고함에 따라 독일산 돼지고기와 돼지 생산물의 수입을 금지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수입금지는 이달 10일 독일 선적 물량부터 적용됩니다. 수입금지일 전 14일 이내(2024년 12월 27일 이후)에 선적되어 국내에 도착하는 돼지고기 등에 대해서도 구제역 검사가 실시됩니다. 

 

현재 국내에 도착하여 검역 대기 중인 독일산 돼지고기 물량은 16건 360톤으로, 독일에서 선적된 시기(2024.10.26.~11.17.)와 구제역 바이러스의 최대 잠복기(14일)를 고려할 때 감염 우려가 없어 일반적인 검역 절차를 거쳐 통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농식품부는 독일 발생지역과 가까운 폴란드 등 인접국가에 대한 구제역 추가 발생 동향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독일산 돼지고기는 과거 미국산에 이어 2번째로 많이 수입되는 돼지고기였습니다. 지난 '20년 9월 ASF가 발생하면서 수입이 전면 중단되었습니다. 이후 ASF에 대해 우리 정부가 지역화(청정지역)를 인정하면서 '23년 10월부터 비발생지역 돼지고기에 대해 수입이 재개되었습니다(관련 기사). 그런데 이번 구제역 발생으로 15개월 만에 또 다시 수입이 전면 중단된 것입니다. 앞으로 1년 후인 내년 1월까지 구제역 확산을 막고 청정화를 유지한다면 수입은 재개될 수 있습니다.

 

농식품부 박범수 차관은 “이번 수입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돼지고기는 대체 수입국이 많아 축산물 수급 상황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전했습니다('24년 독일산 돼지고기 수입량 약 3만톤, 전체의 6.6% 비중).

다시 찾아온 돼지유행성설사병(PED) 확산, 우리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


최근 돼지유행성설사병(Porcine Epidemic Diarrhea, PED)의 재-확산이 축산업계를 다시 한번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상에 관련 정보와 우려가 급증하며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PED는 1분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을 통해, 최근 3년간의 PED 발생 건수를 보았을 때, 23년에 잠잠한가 싶더니, 24년 1분기에 급격하게 발생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충청남도와 전라남도 등 일부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에 더욱 심각한 확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 3개년 PED 발생 건수(출처: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

PED는 농가의 생산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병으로, 업계 전체가 이에 대한 체계적 대응과 예방에 적극 나설 필요가 있습니다.

PED는 돼지에서 발생하는 병원성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주로 젖먹이 돼지에서 높은 폐사율을 보입니다.

바이러스는 분변-경구 경로로 전염되며, 운송 차량, 근무자의 손, 신발, 의복, 사료, 사료첨가물 및 사료 운반 용기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공기를 통해 간접 전파도 가능하다는 사례가 있고, 농장 내에서 급속히 퍼져나가 한 번 발생하면 피해가 막대합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국내외적으로 대규모 발생 사례가 보고되면서, 이 질병이 축산업 전반에 미치는 경제적 타격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PED의 가장 큰 문제는 높은 전염성과 경제적 손실입니다. 발병 시 돼지의 성장률 감소와 폐사율 증가는 생산성을 크게 저하시킵니다. 농장의 방역 수준 및 돼지의 집단면역 상태에 따라 PED 감염 정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국내 축산업계는 이미 PED로 인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경험했으며, 이는 단순히 농가의 문제를 넘어선 국가적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질병 발생으로 인한 돼지고기 공급 차질은 소비자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PED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농가의 위생 관리와 예방적 백신 접종이 필수적입니다. 아울러 효과적인 방역과 예방을 위해 몇 가지의 전략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철저한 농장 방역, 위생 관리 강화

PED 바이러스는 쉽게 전파·전염되므로 농장 내 위생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버릇처럼 소독을 하고 강화해야 하며, 상태 점검을 통해 PED 전파를 차단해야 합니다. 또한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의 전용 장비·기구를 비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부 차량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출입하는 모든 차량은 모두 소독해야 합니다. 농가를 자주 다니는 차량의 경우 더욱 강화된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 예방 접종 확대

백신 접종은 PED 예방의 가장 기본적인 수단입니다.

민·관·학에서 공유하는 G2b 타입 백신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독일 구제역 발병 소식에 충격·공포에 빠진 유럽

유럽 국가, 독일의 구제역 통제 및 역학조사에 주목, 자국 내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 긴급 점검...축산농가, 국경검역 강화 촉구



지난 10일(현지 시각) 독일에서 37년 만에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관련 기사). 이는 유럽에서는 14년 만에 재발생입니다. 

 

독일 구제역 발병 소식을 전하는 보도자료@독일 연방 농업부
▲ 독일 구제역 발병 소식을 전하는 보도자료@독일 연방 농업부

 

이로 인해 독일을 비롯해 유럽 국가 전체가 당혹스러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추가 발생 및 확산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축산농가는 공포에 빠졌습니다. 구제역은 ASF와 다르게 공기 전파를 통해 장거리로 퍼질 수 있으며, 회복한 동물은 장기간 동안 바이러스 보균자로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독일이 구제역 통제에 실패한다면 유럽 전체는 상상하기 어려운 시나리오에 직면합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독일 구제역은 폴란드 국경과 인접한 브란덴부르크주 메르키슈오데를란트(Märkisch-Oderland) 지역 내 물소 사육 농장서 발생했습니다. 해당 농장은 모두 14마리를 키우고 있었는데 최근 3마리가 죽었습니다. 이들 물소에 대한 폐사 원인을 밝히는 과정에서 구제역 감염이 확인되었습니다.

 

독일 당국은 발생농장의 남은 11마리의 물소를 모두 살처분 조치했습니다.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3km 반경의 보호 구역과 10km 반경의 감시 구역을 설정하고, 72시간 동안 소와 돼지를 비롯한 우제류 동물과 분뇨 등의 이동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아울러 역학조사를 긴급하게 실시하고 있습니다. 동물질병 발생 시 총괄적인 의사결정기구인 중앙위기관리팀을 소집했습니다. 

 

독일 당국 관계자는 '이제는 바이러스가 어떤 경로를 거쳐 독일에 도달했는지 가능한 한 빨리 알아내는 것이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추가 발생을 막을 해법입니다. 

 

갑작스러운 구제역 발병 소식에 충격을 받은 유럽 각국은 독일 당국의 통제 및 역학 조사에 주목하며, 독일 발생지역의 동물 또는 관련 제품이 자국 내로 이동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축산농가는 자국의 국경 입국 지점에서 적절한 예방 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는 "구제역 바이러스는 공중보건 문제로 간주되지 않지만, 쉽게 전파되고 상당한 경제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독일은 이미 봉쇄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WOAH는 협력 연구실 네트워크와 함께 구제역과 관련된 위험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회원(독일)을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12일 현재 아직까지 추가 의심사례나 발생 소식은 없습니다. 유럽은 구제역 예방 백신을 접종하지 않고 있습니다.



새해 국회‧정부 동약산업 적극 육성키로
국회=산업 육성법 제정 추진
정부=산업종합발전대책 발표

올해 국내 동물용의약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국회에서는 동물약품산업 육성법 제정 추진을, 정부는 동물약품지원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7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및 동물약품업계 임원진, 축산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병곤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동물용의약품 수출은 회복세로 진입했으며, 특히 수출에 큰 시장인 중국에 등록된 제품이 그동안 1개에서 5개로 늘어나는 비약적인 성장을 통해, 새해에도 동물용의약품 수출은 증가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동물약품산업 육성법이 발의되고, 동물약품업계의 발전을 뒷받침할 동물약품 종합발전대책이 곧 발표가 될 것으로 보여 새해 동약업계의 경쟁력이 제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지난해 전문가 39명이 참여하는 동물약품산업 종합발전대책을 위한 TF를 구성해 품질관리기준 선진화를 포함한 16개 과제를 수립했다”며 “올 3월경 동물약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종합대책 발표를 통해 동물약품업계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통제구역인 부산도시철도 1호선 구서역과 두실역 사이 선로에 멧돼지가 출현했다.


12일 오후 9시 35분쯤 출현한 멧돼지는 두실역 다음인 남산역까지 돌아다니며 혼란을 야기했다.


부산교통공사 측은 멧돼지를 발견한 뒤 해당 구간에서 멧돼지를 자극하지 않을 정도로 전동차를 서행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상·하행 전동차 운행이 종료되는 13일 오전 0시 30분 이후 선로 관리 모터카로 멧돼지를 몰아 포획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멧돼지는 자정을 조금 넘긴 시간 전동차 기지가 있는 노포기지창 쪽으로 이동해 밖으로 빠져나갔다.


한편, 부산교통공사는 해당 도시철도 역 사이가 땅 위로 높이 설치한 고가 선로에서 지하 선로로 들어가는 구간으로 외부와 단절된 통제구역이기에 멧돼지가 어떻게 난입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


인민은행장 "유동성 공급 위해 금리와 지준율 사용할 것"

*그림*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충분한 시장 유동성을 유지하기 위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판궁성 인민은행장은 한 포럼에서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정책금리와 지급준비율(RRR)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전 11시32분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15% 하락한 7.3512위안을 기록 중이다. 금융완화는 통화 약세를 초래하지만, 중국 당국이 위안화 약세 속도를 조절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환율이 하락(위안화 강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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