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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후려치기' 너무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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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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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6 2005/12/0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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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프라웨어 A041020
  코스닥  (액면가 : 500)      * 12월 05일 13시 25분 데이터   
현재가 30,900  시가 34,600  52주 최고  
전일비 ▼ 3,700  고가 34,800  52주 최저  
거래량 440,157  저가 30,000  총주식수 7,272,000 

 

 

상장 첫날 공모가의 두 배 수준에서 시초가가 결정되고 첫 거래에서 상한가를치는 '대박형 공모주'들이 크게 늘었다.

증시전문가들은 이 같은 공모가 대비 거래가의 격차를 '공모가 디스카운트'에서 비롯된 이상 급등 현상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른 시장 왜곡 현상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올 하반기 코스닥에 상장된 39개 종목 중 공모가 대비 주가 상승률이 100%를넘는 기업은 모두 14개에 달한다.

지난 10월 27일 상장된 두올산업의 공모가는 1600원에 불과했지만 시초가 3200원에 거래되기 시작해 2일 1만150원으로 534%나 올랐다.

10월 28일 상장된 인프라웨어도 공모가 7300원에서 3만4600원으로 374% 올랐고, 9월 28일 상장된 이상네트웍스도 9500원에서 4만2600원으로 348% 급등했다.

모두투어와 씨디네트웍스가 200% 이상, SSCP와 온타임텍 메디포스트 우리이티아이 플랜티넷 등이 공모가 대비 100% 이상 올랐다.

지난 2일 신규 상장된 범우이엔지는 시초가가 공모가(1만5200원)의 2배인 3만400원에 결정된 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시초가는 공모가격의 90~200% 사이에서 호가주문을 받아 결정되므로 범우이엔지는 상한선까지 오른 셈이다. 지난달 29일 상장된 EMW안테나도 범우이엔지와마찬가지로 '대박'이 났다.

EMW안테나 화우테크 자연과환경 등 6개 종목은 첫날 상한가를 치지는 못했지만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에서 결정됐다.

와토스코리아 아이피에스 덕산하이메탈 하나마이크론 아바코 등도 150% 선에서결정된 후 첫날 거래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종목 선택을 잘하면 10여 일 만에 최고 130% 수익을 낼 수 있고, 종목을 잘못선택해도 50% 이상 수익은 나오는 셈이다.

이에 따라 공모청약 경쟁률이 500대1이 넘는 것은 기본이고 1000대1까지 가는경우도 나온다.

일부에서는 이 같은 공모주 이상 급등이 역설적으로 공모가가 적절하게 결정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주간사인 증권사와 수요 예측을 하는 기관투자가들의 '공모가 디스카운트'가심하다는 의견이다.

최근 상장한 한 코스닥기업 대표는 "수요예측과정에서 몇몇 기관투자가들의 파워가 너무 커 이들이 공모가를 좌지우지하며 하향 조정했다"며 "주간증권사와발행사간에 공모가를 놓고 갈등을 겪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공모가가 낮게 결정되면 기관투자가 입장에서 그만큼 투자차익이 커지고, 주간증권사 입장에서는 시장조성 리스크를 덜 수 있다.

그러나 기업공개컨설팅업체 에스아이피오의 이성규 IR팀장은 "공모 후 2~3개월간 가격조성기에는 비논리적으로 주가가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 화려한 신고식의 이유를 '공모가 후려치기'에서 찾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요즘과 같은 활황장에는 시장조성 리스크가 적어 주간사가 공모가 밴드를 하향조정할 이유가 없으며 기관도 물량을 받기 위해서는 적정한 가격선을 지켜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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