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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열풍에 모바일 등 신시장이 뜬다

모바일 쇼핑은 그동안 사용상의 불편함과 비싼 데이터 요금 등으로 잘 사용되지 않아왔다. 실제로 지난해 이통3사가 운영하는 모바일 쇼핑몰 거래 규모는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의 0.3%에도 미치지 못하는 534억원 정도.

하지만 아이폰 출시와 함께 온라인 오픈마켓 등에서 이와 관련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G마켓은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에서 쇼핑을 할 수 있는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내놨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3일만에 2000여건이 다운로드 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파크도 아이폰 등 다양한 스마트폰에서 상품검색과 구매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업계는 아이폰과 함께 구글 안드로이드폰 출시가 본격화 되는 내년에 모바일 쇼핑 시장도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이폰은 물론 구글 안드로이드폰 등의 출시로 인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되는 2010년, 새로운 시장을 이끄는 선두주자는 어떤 기업이 될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저작권자ⓒ이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나는 경제 생생한 뉴스 이투데이 | 행복한 부자 풍요로운 인생 Hello! money 

[출처] 팍스넷 큰또랑 님의 글

 '아이폰' 등장과 함께 모바일 쇼핑 시장에도 훈풍이 불어오고 있다. 
   모바일 쇼핑은 휴대폰을 이용해 온라인몰에 접속,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하는 것 
을 일컫는다. 그동안 비싼 데이터 요금이나 사용상의 불편함으로 크게 확산되지 못했 
지만, 최근 스마트폰 등 기술 발전으로 사용 환경이 개선되면서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 
고 있다. 
   G마켓은 지난달 26일 아이폰과 아이폰터치에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무료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이 프로그램은 3일만에 2000여건이 다운로드됐고, 무료 다운로 
드 순위에서 6위에 오를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G마켓 관계자는 "아직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버전은 아니지만, 모바일 쇼핑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G마켓은 앞으로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프로그램 
을 내놓고, 다양한 스마트폰에서도 쇼핑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인터파크도 스마트폰에서 상품 검색.구매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중에 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아이폰 출시에 이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내년 상반기를 본격적인 모바일 쇼핑의 도입기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모바일 쇼핑은 이용하는 데에 데이터 요금이 발생했고, 수 차례의 과정을 
거쳐야 쇼핑을 할 수 있어 불편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때문에 지난해 이동통신 3사가 
운영하는 모바일 쇼핑골 거래 규모는 534억원 정도로 전체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의 0. 
3%에도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 열기에 이통사들이 데이터요금을 인하하고 파격적인 요금 정 
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여 모바일 쇼핑의 발전 가능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 
   G마켓 관계자는 "기존 휴대폰에서는 무선 인터넷에 접속한 뒤 여러 단계를 밟아야 
쇼핑을 할 수 있었지만, 스마트폰에서는 아이콘을 클릭하면 바로 쇼핑을 할 수 있다" 
며 "모바일 상에서 바로 카드 결제를 하는 등 사용자들의 편의에 맞춰가고 있어 앞으 
로 모바일 쇼핑 이용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PC가 아닌 모바일 쇼핑에서 최적화된 상품군을 찾아야 한다는 점도 관심거리"라고 덧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