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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테마종목 주가 '喜悲'게시글 내용
kikis wrote : 한국 축구팀이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월드컵 테마주에 대한 관심이 새삼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종목별로 희비가 엇갈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 호텔신라등 월드컵 최대의 수혜주로 꼽혔던 종목들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반면 로토토 일간스포츠 LG전자 신세계 등이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전통적인 축구 강국들의 예선 탈락으로 이변이 속출하고 있듯 증시의 월드컵 수혜주 판도에서도 이변이 일어나고 있는 셈.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당초예상에 못 미쳐 항공 숙박업종은 부진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월드컵 열기와 기업 실적이 직접 관련을 맺고 있는 내수업종 종목들이 예상외의 선전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월드컵 열기와 직결된 종목=한국팀의 잇딴 선전으로 월드컵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이런 분위기가 실적으로 이어지는 종목들이 스폿라이트를 받고 있다. 대표적인 종목이 인터넷 체육복표 사업자인 로토토.월드컵 개막 직전 타이거풀스 스캔들에 휘말려 하한가 행진과 거래정지 등을 당했던 로토토는 대회 개막과 함께 주가 흐름이 뒤바뀌었다. 월드컵대회 이후 5일간에 걸쳐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이 기간중에 무려 50.3%나 뛰어 올랐다. 로토토는 지난4일 폴란드전에서 11억9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특수를 누리고 있다. 일간스포츠도 한국전 첫 승후 가판 판매부수 증가와 광고수입 증가 기대감이 작용하며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가도 월드컵 기간중 12.5% 상승,대표적인 수혜종목 대열에 들어갔다. 월드컵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짐에 따라 신세계 주가도 상승세를 이어가 20만원선에 바짝 다가섰다. 소비 심리가 자극됐다는 점이 부각된 때문이다. LG전자는 TV수요가 증가하는 등 올 2분기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주가가 6%가량 올랐다. ◆예상됐던 월드컵주의 부진=월드컵대회가 열리기 이전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종목은 항공, 숙박 관련주이었다. 그러나 이들 종목은 월드컵 개막과 더불어 약세로 돌아섰다. 월드컵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된데다 중국 관광객이 당초 예상치의 3분의 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 거품이 빠지게 됐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대회 개막전에는 2만원을 웃돌던 대한항공 주가는 1만7천원선으로 떨어졌고 호텔신라도 1만원대에서 7천원선으로 내려 앉았다. 월드컵 공식스폰서기업인 현대자동차 KT KTF 등의 주가도 제자리에서 맴돌고 있다.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가 주가에는 별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이들 기업에 있어 이번 한일 월드컵대회는 중장장기적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월드컵대회는 한국은 물론 이들 스폰서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다. 증시 전문가들은 "현재 월드컵 수혜주로 각광받고 있는 일부 개별 종목은 반짝 특수에 그칠 수 있다"며 "월드컵을 국가 이미지를 개선시키는 중장기 호재라는 점에서 국내 대표기업인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KT 등이 궁극적으로 적지않은 혜택을 입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자료원 :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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