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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은 28일 LG애드에 대해 단기 이익 성장성이 취약하고 LG그룹 구조조정에 따른 그룹 광고주 상실 가능성이 있다며 기존 '보유' 의견을 지속했다.

장성민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LG애드의 1/4분기 실적은 당초 전망을 밑돌았다"며 "광고취급고는 추정치를 12%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비수기인 1/4분기 계절 영향이 예년보다 컸던데다 다른 광고사에 비해 내수 및 소비재부문에 대한 고객 비중이 높아 내수 부진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진단했다.

같은 업종의 제일기획 휘닉스컴에 비해 테크 및 텔레콤 부문 고객비중이 작아 단기적인 이익 성장성이 취약하고 장기적으로는 LG그룹 구조조정에 따른 그룹 광고주 상실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효진기자 arbo@moneytoday.co.kr

LG애드 A035000   거래소  (액면가 : 1,000)    * 04월 28일 13시 26분 데이터    현재가 20,050  시가 20,200  52주 최고 23,500  전일비 ▼ 150  고가 20,300  52주 최저 14,800  거래량 23,840  저가 20,000  총주식수 11,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