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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더이상 이 일에 관해서 글을 안쓸려고 했으나 성도이엔지 사건이 기사화되었다니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한번 더 올립니다.(이게 마지막이라고 생각됩니다.) 3/26(수) 기관이 삼진을 거래하기 전까지는 보유물량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첫날 이튿날 계속 순매도로 나오더군요... 하지만 흔들리기는 했지만 개미들의 물량받기 덕분에 다시 상으로 진입 결국엔 공매도/대주만 되었고 순매수에는 실패... 3/31(금)에 소폭의 순매수가 가능하였습니다. 본인은 이런 사실을 종목게시판과 공매도토론장에 글을 올렸지만 반응들은 별루 없었습니다. 몇몇 분만 관심을 가졌지요.. (성도이엔지와 삼진의 차이라면, 성도이엔지는 확실히 문제가 되어 기사화되었기 때문에 개미들이 흥분한다는거죠...) 기관은 물렸던 물량을 어제 폭락장을 이용하여 충당하였습니다. 어제의 매수물량이 5000주 더 많았다가 다시 매도한 것은 본격적인 매수로 지속상승시 수익을 내기 위함이었으며, 장이 폭락으로 변하자 손절매후 관망으로 전환했다고 판단되어집니다. 금일의 하한잔량과 총잔량 중에도 기관의 허매도물량이 있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기관이 삼진에 대해서 3/26(수)부터 4/3(월)까지 거래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총거래량 매도 매수 순매수 순매수누적 3/29 72295 55000 35160 -19840 -19840 3/30 39311 10000 8741 -1259 -21099 3/31 30181 9000 16000 7000 -14099 4/03 97516 5000 19099 14099 0 4/04 908 0 0 0 0 이러한 공매도/대주 거래를 통해 기관은 상당한 손해를 봤습니다. (정확한 계산은 가능하지만 저의 개미합심 주장에도 불구하고 투매양상을 보인 개미들때문에 귀찮게만 느껴질뿐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이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면 제가 정리했던 내용들을 ------------------------------------------------------------------ 성심성의껏 공개할 수 있습니다. ------------------------------ 끝으로 한말씀 더 드리자며, 순수개미들만으로는 기관 물먹이기는 쉽지 않다는겁니다. 성도이엔지의 경우처럼 언론의 힘이 받쳐준다면 가능할지 모르지만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신다면 팍스넷 종목게시판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삼진(32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