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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종목] 턴어라운드 넘어 도약중인 케이엠더블유게시글 내용
[클릭!이종목] 턴어라운드 넘어 도약중인 케이엠더블유 이동통신 기지국 장비분야에 매진하면서 기술력을 쌓아온 결과 본격적인 턴어라운드(회복) 시기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그러나 대일본 매출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최근 엔화 약세에 따른 가격부담은 추가적인 수익성 확보를 가로막는 요인이 되고 있다. ◆ 日 KDDI향 매출 올해 비약 성장 = 일본내 2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KDDI 등에대한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올해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인이 됐다. 일본 W-CDMA 기지국 구축으로 인한 발주효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는 데따른 것. 올해에만 관련 매출 350억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 이후 최소 400억원이상의 매출 달성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이에 힘입어 올해 전체 매출이 1천억원을 돌파해 당초 목표치 900억원을 무난히넘어설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올해 3.4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은 매출 690억원과순이익 100억원을 기록했는데 이 가운데 수출비중은 전체의 86%다. 동양종금증권 김현중 연구원은 "장비시장내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이동통신 장비 개발에 따른 장기 성장성 확보로 추후 실적은 턴어라운드를 넘어서 고성장 추세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연구개발(R&D) 투자와 고객, 제품 다변화에 대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은 데 따른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으며 통신장비 투자의 순환기를 감안할 때 향후 2~3년간 모멘텀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대우증권 오남훈 연구원은 "일본향 매출의 지속적 증가와 함께 알카텔과의 합병을 마무리한 루슨트가 늦어도 내년초에는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노릴 것으로 예상돼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며 "또한 스마트 안테나 등 신규제품의 매출 확대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어 내년에도 실적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와이브로 성장 기대 = 케이엠더블유는 삼성전자의 와이브로 사업이 순조롭게전개될 경우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획득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스프린트 넥스텔, 인텔, 모토로라와 함께 와이브로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4세대 휴대전화 서비스를 미국시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내년에 1천개의 기지국 설비가 갖춰져야 하는데 케이엠더블유는 기지국 설비내 핵심 부품인 TDD스위치를 독자적으로 개발, 삼성전자에 공급키로 한 것. 이에따라 삼성전자가 와이브로 장비시장에서 역할을 늘려갈수록 케이엠더블유의 비중은함께 확대될 전망이다. 오남훈 연구원은 "삼성정자의 망 사업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그러나단기간내 의미있는 매출 발생은 힘들 것으로 보이며 일본시장 효과가 마무리되는 2008년 이후의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 "끊임없는 R&D 투자가 '밑거름'" = 케이엠더블유는 1991년 1월 설립돼 꾸준히 이동통신 기지국 부품 부문의 외길을 걸어왔으며 2000년 3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상장 이후 지난해까지 줄곧 매출이 위축되는 시련기 속에서도 기술투자를 꾸준히 늘려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케이엠더블유의 오늘이 있게 했다는 자평이다. 10년간 최저 매출에 그쳤던 지난해에도 연구개발(R&D) 투자 만큼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55억원으로 늘렸으며 그 같은 노력은 TDD스위치 제조기술 확보 등으로 결실을 맺었다. 김덕용 대표이사는 "다른 부품업체와 달리 주력제품인 RF필터의 핵심인 유전체세라믹 제조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개발기간 단축 및 제조원가 절감 효과를 누리고 있다"며 "최근 필터 제조를 위한 전기로 수량을 4대에서 6대로 늘려 생산능력을 연간70만대에서 120만대로 확대한 것도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 엔 약세 부담 고려해야 = 지난해 적자에서 벗어났으나 꾸준한 흑자기조 유지여부는 이제부터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수출위주의 매출구조로 전환한 만큼 추후 환율 변동이 변수다. 김현중 연구원은 "현재 7천500원의 6개월 이후 목표주가의 상향 조정을 검토중이나 엔화 약세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가 부담"이라며 "올해까지는 그에 따른 영향이 크지 않으나 엔화 약세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나타날 경우 현실적인 부담이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케이엠더블유 유대익 관리본부장은 "부분적으로 환헷지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며"계약 초기부터 환율 변동을 고려, 예기치 못한 수익성 악화를 막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위: 억원, %) ┌───────┬─────┬─────┬─────┬─────┬─────┐※제공: 대우증권 jbkim@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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