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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더블유은 올해 상반기 수출실적이 약 2000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KMW는 이번 수출실적이 전년동기대비 210%가 신장한 수준이며 이것을 기반으로 하반기에는 4000만달러의 수출규모를 예상, 연간 수출액이 6000만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KMW는 이번 상반기 수출실적이 ▲이동통신사업에 있어서, CDMA종주국인 우리나라는 단말기못지않게 RF부품분야도 전세계적인 효자수출폼목으로 육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전세계의 이동통신시스템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Lucent, Ericsson, Fujitsu, Motorola, Mitsubishi, NEC, Matsushida등을 상대로 이룩한 수출실적이며 ▲수출품목에는 IMT-2000용 Unit가 다수 포함되어있어, 향후 전세계적 IMT-2000 장비 시장에서 유리한 선점고지를 확보했고 ▲이동통신 내수시장이 급격히 위축된 상황에서, 이에 굴하지않고 해외시장에서 수익모델의 돌파구를 찾았다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KMW은 수출증대에 힘입어 상반기 전체 매출이 59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45% 신장한 수치라고 밝혔다. ⓒMoneyToday 2001